얼마전에 종영한 16부작 드라마 "멜로가 체질" 추천합니다. 

(주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윤지온)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으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기대를 받았었고,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재밌어서 3일 나눠서 다 몰아봤습니다.

안타깝게도 시청률은 1% 중반대 였는데, 금요일 쇼미더머니 시간이랑 겹치고 그렇다는 소문이 있기는 했지만 남자 주인공 티켓파워가 약하지 않았나 싶은데 어찌됐건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연애 얘기가 주 이지만 기존 드라마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주옥같은 대사들과 배우들 명연기, 중간중간 나오는 유머들까지 1화부터 마지막편까지 루즈한 타이밍이 없었어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