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은 디저트 입니다 아뭉맛집 4탄 서래마을 "마얘"
- 박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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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디저트 잘알 들에게는 뭐 너무 유명한곳입니다
tv에도 소개되기도 했고.. 무시무시한 가격대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맛있어서 어쩔수없이 가게되는 ㅋㅋㅋ
한국여자분이랑 외국인 파티쉐랑 결혼해서 가게를 차린곳인데 이제는 뭐 아마 서래마을 쪽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가 아닐까..
총알좀 있으시면 여자친구나 썸녀대려가면 점수 딸 수 있음
밀푀유 바니(9000원)입니다
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에요 저 밀푀유 부분 바삭하고 겹겹히 쌓여있는데 동시에 바닐라빈 씹히는 크림맛이 존맛입니다
이거 먹으면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타즈에서 란다대령이 쇼샨나 대리고 스트루델에 크림올려먹는데 딱 그 맛과 유사하지
않을까...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집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
딱뜨바니(9000원) 입니다.
이것도 존맛이에요. 내가 그동안 먹은 바닐라는 바닐라조무사 였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바닐라맛이 진하게
나고 바닐라빈 씹히는 것 까지 하면서 밑에 파이부분 식감도 훌륭합니다 기분좋은 단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애는 미안하지만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맛은 가운데 보시면 바닐라빈 있고 견과류 같은게 씹히는 느낌인데.. 사실 임팩트있는 애는 아니었어요
바흐단 이라는 메뉴입니다.
얘는 녹진한 초콜렛 맛이 안에 있는 브라우니랑 어우러지다가 라임의 살짝 신맛이 잡아주는 그런 밸런스있는 메뉴인데...
아무래도 좀 달긴합니다 ㅋㅋㅋ 제 입맛에는
쿤냐만 이라는 빵인데
핵 존맛입니다. 사실 별거 안들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파티쉐 실력이 되서 그런지 일단 식감이 매우 좋고
단맛이 어우러지면서 뭔가 그냥 단순한 메뉴이면서도 직관적으로 맛있습니다
얘는 가격도 착하니까 꼭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