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50대 조기축구 대회 다녀왔습니다
- David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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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뛴건 아니고.. 응원하러 다녀왔습니다
요즘 형님들과 축구하면서 50대 조기축구회의 특징들을 몇가지 파악했는데요
1. 유니폼이 기가 막히다
축구 유니폼은 기본이고 져지등등 팀복으로 맞추는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역시 돈을 벌면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2. 처음에는 하하호호 나중가면 싸움
처음에는 편하게 차는데 경기 끝나갈때 쯤이면 점점 격해지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경기 끝나면 하하 호호
3. 막걸리 맥주는 필수
우리 형님들은 항상 막걸리를 드십니다... ㅋ
오늘도 경기 응원하면서 막걸리 드링킹..
끝나고 회식자리에서 드링킹...
네 뭐 그렇습니다.
그냥 조축마다 유니폼 맞추는게 너무 간지가 나서 제 뇌리에 박히네요.
아 오늘도 뻘글이네요 ㅠ
가르손님 포함 1명이 추천
추천인 1
댓글 5
배불뚝이 아저씨들도 공만 잡으면 쌍문동 메시가 된다는 전설의 조기축구 ㄷㄷㄷ
모두다 시저스 가능하다는 전설의 조축!!!!
원래 장비발 유니폼발이 서면 운동 반은 시작한거죠ㅎ
뭉치면 찬다에 나오죠... 근데 방송이라 맥걸뤼를 못드셔서 포스가 떨어지는...
중딩때 아빠 따라 갔던 조기축구회에선 항상 건전하게 술 대신 오뎅탕 끓여먹어서 다 그런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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