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나가던 초등학교 교산데 궁금합니다
- 김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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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명중에 1~2명 공부안하는 애들있으면 선생님이 되신다면 포기하실껀가요
요즘 4학년애들 수학가르치는데 미쳐버리겠네요 과외처럼 할수도 없고 애들은 있고
진도는 뺴야하고 교과서는 너무 쉽고 평가항목들은 또 어려워서
애들 지금부터 수포자되면 중고등학교가면 누워서 잠만잘텐데 어렵습니다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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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박력있게 진도 좀 빨리 빼놓고 날잡아서 따라오는 친구들은 자습시키고 못따라오는 친구들 눈높이 집중 케어 해주세요
사실 공부라는게 제일 personalized 되야 효율이 극대화되는데 학교 교육은 그럴수가 없으니 ㅜㅜ
수학은 흥미가 없으면 걍 안하게 되는거 가타여
일상생활과 교과 내용을 잘 연결시켜서 가르치시다보면 포기하는 애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가져본적은 있습니다.
이상 현실보단 이상에 가까운 의견이었습니다.
수학은 흥미가 없으면 걍 안하게 되는거 가타여
일상생활과 교과 내용을 잘 연결시켜서 가르치시다보면 포기하는 애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가져본적은 있습니다.
이상 현실보단 이상에 가까운 의견이었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중에서도 잘하는게 한개씩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사칙연산류는 싫어했는데 심화문제는 또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성향파악을 해서 칭찬위주의 코칭방법으로 다가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들 관리할때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인데 칭찬을 늘어놓고 단점 피드백을 하면 개선이 좋더라구요
어른이들 관리할때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인데 칭찬을 늘어놓고 단점 피드백을 하면 개선이 좋더라구요
음.. 1~2명 공부를 안한다니 부럽군요.. 저는 중학교에서 수학가르치는데 1~2명이 수업을 듣네요....ㅋㅋㅋ
5년차인데.. 열정을 잃어가네요 전 ㅎㅎ.. 자극받고 갑니다
와 여기 선생님들 많이 계시네요ㄷㄷ 저는 영어교육과 19학번입니다ㅋㅋ
고민된다고 올리시는 것은 포기하기 마음에 걸리시는거겠죠 맘 닿는 데까지는 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조용히 딴짓하고 혼자안하는 친구인지 분위기주도하며 공부까지안하는 관종인지도 궁금하네요 공부랑 담쌓는친구면 차라리 이강인선수 재밌는 축구이야기등으로 친하게 지내시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겠어요. 5학년1학기 수학은 중1수학의 바로미터 더군요. 하는집 애들은 죄다 사교육으로 선행빼고 도태되는 친구들은 선생님힘들게하고 ㅠㅠ 경기도학생인권조례는 개뿔 스마트폰도 맘대로쓰고 싫은소리하면 듣기싫고... 초등선생님들 제일 고생하십니다ㅡ지나가다 학부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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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체면 학부모 상담이 필요하신게 아닐까 싶고 수학만 문제라면 아이들이 흥미를 못느끼는 뭔가가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