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전 말미에 드리블로 좋은 모습 한 번 보여준 후,

후반 교체로 종종 들어오다가 그라나다전에 한번 선발로 나왔을 때 노답이었기에 

저는 바예호를 선발로는, 더군다나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선발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 이후 한동안 교체로도 못 나왔던 걸 보면 감독이 보기에도 많이 아쉬웠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실하고 의욕적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건 좋으나

뭔가 비효율적으로 뛰기만 많이 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막시와 비교해서 드리블이나 발밑이 좋긴 한데, 그 정도 발재간 좋은 선수는 충분히 대체 가능하고요. 

플레이하는 걸 보면 유스뽕 떼고 보더라도 같은 97년생의 솔레르에 많이 못 미친다고 보입니다.

바예호를 경험치 먹여 주전급으로 키우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강인 선수를 경험치 먹여 성장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