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재개가 이제 4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세사르와 애닐 머시는 계속해서 훈련장과 메스타야를 방문하고 있고, 애닐 머시는 셀라데스와 훈련 도중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셀라데스와 선수단은 토요일 메스타야로 돌아가서 훈련을 시작했는데, 바로 레반테전을 앞두고 경기가 열릴 메스타야의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토요일 훈련에서 유니폼을 홈 유니폼과 써드 유니폼으로 다른 색깔을 맞춰입고 청백전을 진행했습니다. 

라인업을 보아하니 홈 유니폼이 백업, 써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인듯.

각 팀 골키퍼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실레선이 써드 팀에 들어간 듯 하네요. 

써드: 플로렌치, 디아카비, 가브리엘, 가야 / 파레호, 코클랭, 솔레르, 게드스 / 가메이로, 로드리고

홈: 코헤이아, 기야몬, 망갈라, 코스타 / 바스, 콘도그비아, 체리셰프, 이강인 / 마누 바예호, 소브리노

며칠 동안 이런 라인업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데 아마 페란이 훈련에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레반테전에는 솔레르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레반테전에는 콘도그비아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레호와 코클랭이 합을 맞출 듯. 

그 후로 하비 히메네스와 같은 선수들이 들어가기도 했고 플로렌치와 바스가 서로 팀를 바꿔서 뛰기도 했습니다.

저번 주 중간에 막시가 가메이로 대신 나오기도 했지만 꾸준히 로드리고랑 합을 맞춘건 가메이로였습니다.

계속 언론에서는 리가 재개 이후에 중요한 키포인트 선수로 계속해서 바스랑 솔레르를 꼽고 있습니다.

리그가 재개되고 나면 살인적인 스케쥴에 맞춰서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바스는 라이트백이 아닌 파레호의 로테이션이 될거라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미드필드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솔레르도 계속 주시 중.

라스 프로빈시아스에서는 페란의 무릎상태가 악화될까봐 계속해서 노심초사 중이라고 하는데, 오늘 훈련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페란 토레스

훌리오 인사 기자는 도르트문트가 페란에게 40m를 제안했지만 발렌시아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엑토르 고메스 기자는 여기에 페란이 도르트문트 오퍼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저께 'YES" 답변을 받았다는 소식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네요.

여기에 첨언해서 페란이 최근에 발렌시아(Cortes Valenciana)에 집을 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