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ldesmarque.com/vigo/celta/noticias/146329-valencia-y-celta-negocian-el-traspaso-de-nestor-araujo

발렌시아는 중앙 수비수 영입을 목표로 두고 있고, 마지막으로 영입 리스트에 들어간 선수는 셀타 비고의 멕시코 국가대표 수비수 네스토르 아라우호입니다.

발렌시아의 아라우호에 대한 관심은 셀타 비고 구단 내에 알려졌을 것입니다.

엘데스마르케 비고가 얻은 정보에 의하면, 아라우호를 발렌시아가 데려가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라우호는 셀타 비고가 멕시코의 산토스 라구나에서 7m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 출장하면서 18-19 시즌 32경기 출장 3골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소집을 무산케 했던 부상때문에 스페인 무대 적응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반기로 접어들자 진정한 본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라우호는 특히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제이손 무리요가 셀타로 이적하면서 기대감에 부응하며 좋은 수비 케미스트리를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장하면서 한 골을 득점하고 있습니다.

아라우호의 좋은 활약은 다음 시즌 수비진을 보강해야 하는 발렌시아의 관심에 불을 지폈습니다.

사실 발렌시아는 계속해서 센터백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셀라데스는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으로

"구단의 의견은 (가라이 대체선수) 센터백을 데려오는 것이었지만 시장의 선택권은 훨씬 좁았고, 우리에게 유리한 카드는없었다. 시즌 중반에 센터백을 내보내고 싶어하는 구단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즌이 끝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발렌시아는 센터백 부문에 있어 현재와 미래가 뒤쳐져 있습니다.

가라이는 계약을 종료하게 되고 더 이상 재계약 제안은 없으며, 망갈라는 로테이션에 겨우 들어가는 수준에 다음 시즌 계획에는 존재하지 않고, 셀라데스가 현재 주로 기용하고 있는 기야몬은 7월이면 계약이 만료됩니다.

다음 시즌 셀라데스 플랜에는 가브리엘과 디아카비만이 1군급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한 명이 아니라 센터백 자리에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네스토르 아라우호에게는 발렌시아가 결코 접근하지 못할 40m 유로라는 바이아웃이 존재하고, 또한 셀타 비고와의 계약도 2023년 6월에 끝나 아직 세 시즌이나 더 남아있기 때문에 셀타 비고는 판매에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셀타에서는 아라우호을 가치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제안이 만족스럽다면 기꺼이 보내줄 수 있습니다.

셀타 비고가 2부로 강등되는 경우 아라우호에게는 발렌시아의 관심이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고 아라우호에게 손길을 건네는 클럽들에게서 제안을 받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발렌시아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수많은 센터백을 조사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