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본과 바르가스는 유럽 활약상은 둘다 종합적으로는 실패긴 한데 그 외로 보면 비교불가수준이죠.

파본도 남미에서 좋은 활약 한선수는 맞는데 바르가스는 나폴리 이적전에 코파수다메리카나 3관왕에 남미에서 오늘하는 발롱같은 상인 남미 올해의 선수 2위 (70표, 1위 네이마르 130표, 3위 간수 33표)에 베스트11 수상했고 근래 칠레에서의 국대 활약도 남미 통틀어서도 눈에띄는 수준. 특히 최근 브라질(2번), 스페인 같은 팀들 상대로 매번 멋있는 골 비롯 MOM급 활약하기도 하고 이걸 포함 연속골 기록세우기도 했죠.

대신 파본도 라리가에서 잘해주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결국 이번시즌은 부진한게 사실이니.. 워낙 안좋은 시기에 뛰어서 피해를 본감도 있고 능력을 아예 못보여준것도 아니긴 한데 지금 당장 그 역할에 쓸만한 선수가 필수적인 상황에 가능성 믿고 지금까지 못한 선수 기다려줄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죠. 바르가스가 유일한 유럽커리어인 나폴리에서 그리 잘하지 못한건 확실히 우려가 될만하긴 하지만 감독이 원하는데다 일단 확실한 클래스를 보여준 선수기 때문에 이런 선수를 영입하려 하는건 지금 상황에서 맞는 방향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