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혼자산다랑 썰전말곤 안 보고 있어서요 ㅎㅎ;
정태우,이민우,안재모 이 3명은 이미 20대에 사극 만렙 찍은 느낌들어서요 ㅎㅎ;
정도전도 볼까말까 하는데 이미 꽤 되서 나중에 몰아볼려고 대기중이에요 ㅎㅎ;

아닙니다 ㅋㅋ 저번에는 저도 괜히 흥분해서 글을 쓴 듯...
(저도 참고로 천주교 군종병을 하는 등 예전까지는 독실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신스틸러로서 각인을 준건 이번 작품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연산군 역할을 할 때도 섬뜩하긴 했지만, 이방원의 포스까지는 아닌 듯...)
디갤에서도 안재모에 대해서 이번 작품으로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는 등의 평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제 이방원의 러닝메이트인 하륜 이광기를 주목하시기를...

그동안 안재모가 좋은 배역을 많이 했음에도 시청자들에게 이 사람이 연기 진짜 잘한다는 각인을 크게 준 적이 많이 없었기에 유망주라는 말을 쓴거임 ㅋㅋ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안재모가 현대극보다는 사극(세종, 연산군)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음...)

'지라이~' 로 불리고 있는 이지란 역을 맡으신 선동혁 씨는 유동근 씨가 맡은 역할인 정도전에서는 이성계, 용의 눈물에서는 이방원과 결의형제를 맺은 인물을 연기하셨더군요...

이방원은 유동근
이성계는 故 김무생님
충녕대군은 안재모

당시 용의 눈물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