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필요없고 이번 시즌도 물론이고 겨울이적시장에라도 스트라이커랑 미드필더 보강 안하면
강등, 또는 14-16위권은 피하기 힘들꺼 같습니다. 프란델리가 아니라 이건 퍼기옹이 와도 살리기 힘들듯. 전반에 조금이라도 연계 되던건 질낮은 결정력으로 알아서 다 말아먹고...
산투스는 역시나 질낮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망갈라는 본업인 수비는 안하고 공격만 해대니... 가야도 몬토야가 하도 수비를 못해서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올라가서 뺏기고 나면 아예 대책이 없더군요.
전반은 그래도 좀 패스가 되더니 후반가서는 아예 연계고 뭐고 3선-2선 연결이랑 2선-1선 연결은 아이슬란드전 잉국 국대 수준이네요. 후반 패스 정확도만 계산하면 30프로도 안나올듯... 걍 아무데나 툭 멀리 찔러넣고 니들이 알아서 뛰어가서 받아먹던지 해라... 물론 AT 수비진+오블락과의 클라스 차이를 부정하긴 힘들지만 역시 전문 골잡이도 없고 제대로된 패스도 없으니 백날 찌르고 패스해봐야 도루묵이군요. 같이 강등권에 쳐져있는 셀타비고나 오사수나라도 이거보단 나을듯... 경기력이 후져도 골하나는 꾸준히 박아주던 조나스가 왜이리도 그리운지 모르겠네요. FA로 있는 공격수라도 알아보고 데려왔어야지...
그냥 후반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골이라도 넣어서 만회하겠다 같은 투지가 아예 안보이는듯하게 대충 패스하고 대충 슛하는 느낌.. 오히려 공격에서 가장 좋은 모습 보여준게 바칼리나 망갈라...네요. 제가 보기엔. 마리오는 저번시즌 다닐루마냥 뭐하는 선수인지 1도 감이 안올 정도로 애매하고요. 열심히 막아주고 팀에 남아준 디에구 알베스가 미안하고 아깝네요. 걍 다 갈아엎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