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놀랍네요. 마르셀리노가 선임되었으면 좋겠다곤 생각했지만 현실과 가까워지니 걱정도 되네요.
먼저 성격문제. 무사치오랑 한판 해서 선수단하고 멀어진걸로 아는 비야레알 시절처럼 선수단 장악을 잘 할까 걱정도되고 그다음에 4-4-2를 언제 쓴 적이 있나 생각이 안날정도로 팀과는 어색한 전술인데 그것과 팀이 맞을까도 염려되네요. 솔두리스 투톱시절 잠깐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그 때 이후로 투톱은 본적이 없네요. 팀의 전술을 갈아엎어야하고 지나친 측면플레이를 선호하는 선수를 배제해야할 수도 있을텐데 정말 새판이 짜이겠네요. 팀이 몇년만의 최다실점, PK허용 최다 등 수비적인 부분이 너무 실망스러운데 이런부분에선 기대도 되구요, 다음시즌 볼만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