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정도의 경기력이면 매우 잘한걸로 보입니다. (경기 내용이 아니라, 선수들이 뛰는 정신에서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수비부분에서 특히, 세자르라는 노련한 키퍼가 가세하니깐 마르체나와 모레티의 개인기량이 더욱 빛났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수비조율이나 멍하니 있다가 뒤통수 맞는거,  전체적인 불안등은 여전하지만 세자르의 합류는 향후에더 큰 도움이 될거는 확실하네요.

그리고 홈팬들의 열기가 엄청난듯 ㅎㄷㄷ.. 마지막에 골먹혀서 관중석 보여주는데 모두다 어깨동무하고 응원하고 있음.

이런 광적인 응원이 세비야의 경기력에 더욱 힘을 발휘한것도 같구요. 

이런게 메스타야에서 필요한데 말이죠. 

여하튼 경기 잘했습니다. 실바가 뒤에서만 발까인게 한 3번정도면서 옐로카드도 2명이나 흡수했죠. 부상이 염려되네요.

모레티, 고생했는데 컨디션 관리 잘해주었으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