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올 시즌에는 완성된 팀의 모습을 기대하긴 여러모로 어려울 것 같고...

어떻게든 공격력으로 밀어부쳐서 4위 안에만 들면 될거가튼데... (웨파컵은 그냥 기대도 별로 안되네요)

이렇게 마음을 먹다 보니깐 담시즌 앞두고 리빌딩을 어떻게 해야할지부터가 걱정이 되네요..

사실 우리 팀만큼 스쿼드가 묘하게 밸런스가 안맞는 팀도 드물기땜에-_-;;; (게다가 돈은 없고.............)

대략..

모리옹 나갈듯하고, 비아나와 쿠로옹도 거의 확정일듯싶고...

갠적으론 에두, 마두로, 델 오르노 역시 정리되지 않을까 싶은데.....

왜냐믄 바네가 지금 하는 꼬락서니로 봐서는 완전이적은 글렀고... 그렇다고 비싸게 팔아먹기도 글렀기땜에 걍 데려와서 써야 할거 같거든요..-_-;;; 솔직히 싹수가 아예 없는 넘도 아니고... 멘탈만 좀 더 좋아지믄 팀에 많은 도움이 될거같긴 한데...

만약 이렇게 되믄 롤 겹치는 에두옹은 아무래도 굿바이 하지 않을지... (기다릴만큼 기다려주기도 했고..)


그렇다믄...

-----------------------------------비야/영입1/영입2
-------비센테/마타------------------실바/파블로---------------호아킨/앙굴로/시시?
---------------------마넬레레/바라하-------------알벨다/바네가
----모레티/카를레투----------------------------------------------------미겔/영입3
--------------------알렉시스/마르체나----------알비올/데알베르트
---------------------------------------헤난/영입4(or 세자르)

최소 3명의 영입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갠적으로 골키퍼는 세자르옹 1년 더 밀어주고 헤난, 세자르, 과이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어요)

지극히 갠적인 견해로, 파블로는 메디아푼타로 돌리는게 본인에게 적합할듯 싶고.. 윙쪽 옵션으로 시시를 다시 불러들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한데... (지난 시즌 만큼은 아니지만 레크레 경기 보면 여전히 곧 잘 하더라구요) 머, 이건 2차, 3차로 다뤄야 할 문제이고...

역시 중요한 것은 공격수 보강입니다. 완전 구멍이 나 있죠-_-;;;

지기치+에두+비아나+델 오르노+마두로+나잡아바로 팔아서 솔직히 18m~20m 유로는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지기치 요새 하는거 봐선 더더욱!!!)

요 금액을 잘 뿌려서 보강하면 쌤쌤으로 여름을 마무리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라이트백은 일단 시모 나바로는 1년 임대보낼듯 싶고, 말라가의 가메스를 싸게 데려올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못해도 3m 유로는 나갈듯 하구요. 요새 데포르티보의 바라간이 구단이랑 사이 안좋아져서 완전 떠날라고 하던데.. 함 노려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부상 당하기 전까진 좋은 모습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알메리아의 브루노도 여름에 프리로 풀리기땜에 주시해야할듯 하구요. (에메리 감독의 애제자이기도 하죵)

이쪽은 잘만 찾으면 어찌어찌 공짜로 보강이 될꺼 가튼데...


문제는 공격수...........

여긴 돈을 좀 들이더라도 확실한 넘들로 데려와야겠죠!

갠적으론 케이리손보다는 칼리니치가 끌리긴 한데.. 8m 선에서 합의를 볼 수만 있다면 ㅠㅠ 좋을거 가튼데 말이죠... 칼리니치가 안되믄 네그레도, 루이스 가르시아같이 라 리가에서 검증된 녀석들이 좋을거 같구요.

그리고 페네르바체에서 막장 타고 있는 924를 임대로 싸바싸바해서 데려오면 최적의 스토리!!!

이외엔... 갠적으론 마요르카의 아두리스가 비야 백업으론 더할나위없지 않나 시픈데.... (마요르카 인수건이 잘 안되면 선수 껴서 싸바싸바도 잘될거 같고) 암튼 924 or 아두리스 정도믄 베리굿..



반드시 지기치를 좋은 값에 잘 팔고,

그 돈을 잘 뿌려서 3명만 저렴하게 데려오면... 우리 여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마음 같아서는 센터백도 한 명 더 데려오고 싶은데... 어찌 될지 모르겠군요~~

솔직히 마르체나, 데알베르트론 좀 불안.... 잘하면 나잡아바로 컴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