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를 지나고있는 발렌시아와 소리아노
- Mata
- 조회 수 1542
- 2009.02.14. 16:10
말라가전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어제 소리아노 회장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세 명의 주장진인 마르체나, 알비올, 비센테(행사참석으로 인해 빠진 비야를 제외하고)를 만나 지난 번 미지급되었고 연장을 부탁했던 연봉을 당장 지급해주기에는 지금 클럽의 상태로는 어렵다는 뜻을 전했고 이 연장된 지급은 곧 해결해 줄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날 오후, 클럽의 퇴역인 기념행사에 참석한 소리아노 회장은 클럽의 재정적 상황에 대하여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걱정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클럽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공 할 것이다."
"여러 일들이 쉽지 않은 일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수있는 노력을 다해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소리아노 회장은 마지막으로 비야, 실바에 대한 루머를 부인하며 클럽의 재정을 위해서 비야와 실바를 이적시켜서 담보와 같이 놓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프레스룸에서 인터뷰를 가진 우나이에메리 감독은
"이 상황은 해결될 것이기 때문에 날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다."
"소리아노 회장은 상황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해주었다. 소리아노 회장은 클럽의 가까운 시간이 아닌 미래를 위해서 여러 생존가능성을 찾고 있고 잡아내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러한 일은 발렌시아의 문제만이 아니다. 전세계의 모든 회사들이 위험한 순간들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지금 우리클럽 상황은 굉장히 힘든상황인것은 확실합니다. 아건 전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일이니 다른클럽들은 우리클럽에 주시하고 있을것도 당연한 일이고.. 다른 클럽들은 지금의 발렌시아의 클럽상황은 아주 좋은 타겟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클럽의 현재 상황을 생각한다면 선수를 이적시키고 재정을 보완하는것이 당장 위급한 상황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겠지만 소리아노회장이 여러번 말해왔듯이 다른 방법을 선택했고 해나가고 있는것도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현재 당장 돈을 가져올 방법도 스폰서나 TV중계권 등등 여러 곳들이 있지만 위에 발언들을 봐도 이를 쉽게 결정지어버리면 당장은 쉽겠지만 좀더 멀리보면 당연히 안좋은 길이 될테니 쉽게 결정짓지 않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