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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축구이야기

스타일을 바꿔야하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자면.
팀 주장 마르체나는 팀에대한 자가진단을 내렸습니다.

예전처럼 '선수비후역습'으로 돌아가자는것.

공격축구도 좋지만, 예전 전술이 익숙하다는것인데...

로젠보리전 이후 무실점 한 경기가 없습니다.

사실, 공격축구도 좋긴한데 이제 실리적으로 수비적인 축구도 좋다고봅니다.
이미 몇경기 연속 승리가 없고, 순위도 떨어진거보면

많은골을 넣으려고 노력하는거보다
순도있는 골 하나를 넣고, 지키는게 좋지않나.. (과거 첼시 무링요, 레알 카펠로) 물론 수비적인 축구 지향하는 감독들은 오래남지 못했죠.

키케 감독도 관중들의 원성을 타다가 경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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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San Iker
2009.03.04. 09:37
비야, 실바, 호아킨 같이 역습상황에서 빠르게 공격을 전개할만한 좋은 자원들이 있고

상대방이 발렌시아의 현 스타일을 고려해서 일단 수비적으로 나왔을 시에 미드필드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찔러줄만한 자원이 실바 정도 외에는 별로 없기 때문에 차라리 예전으로 회귀하는 것이 성적 올리는 데에는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렇게하면 미들에서의 저지선 역할이 보다 더 잘될테니 마르체나나 알비올등의 수비진의 수비부담도 적어질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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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n
2009.03.04. 10:22
전술적인 문제점이라면 에메리가 공격축구를 선호하는지라 수비라인을 지나치게 올려놓고있어서 뒷공간을 많이 허용한다는것이겠지요 예전 도메네크 감독의 프랑스 대표팀이 아라고네스 감독의 스페인 대표팀을 상대할때도 아라고네스가 수비라인을 많이 올려놓았고 도메네크는 이 부분을 활용해서 거의 노골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렸었지요 그후 유로때의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라인의 위치는 달라졌었고 선수진 자체는 월드컵때와 별반 다를바 없었지만 그때보다 좀 더 안정화되었고 세나의 플레이도 더 살아났었다는것을 생각하면 굳이 예전 베니테즈시절의 선수비후역습의 수비축구까지 가지는 않아도 에메리가 전술적인 융통성만 조금 더 발휘해서 수비라인을 내리면서 최대한 안정화시키고 그러면서 최대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상황이 좋아지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요즘 감독들의 전술활용 추세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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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n
2009.03.04. 10:39
아...그리고 중미에서 공격방향이나 전방에 패스를 뿌려줄수있는 창의적인 패서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우리팀의 또다른 문제점이 중미가 패스를 잘 끊어놓고도 패스미스로 다시 상대팀이 공격 주도권을 쥐게 만드는 경향이 많지요 전방에서 아무리 실바가 창의적인 패스를 해줘도 실바에게까지 공이 가지않으면 의미가 없는데다가 실바가 매경기 잘할수있는것도 아닌지라 실바에대한 의존도도 줄일수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부분은 이미 몇년전부터 바라하의 기량이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지적되어오던 문제였던지라 왠만한 발렌시아 팬분들은 다 아실거라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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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zka6
2009.03.04. 11:01
마주장이 얘기하는것을 풀이하면 지금의 스타일로는 자신이 없다는것을
의미하죠... 상대팀의 역습에 대응할만한 수비진이 아니기 때문에
미드필드 부터 수비적으로 나와서 수비를 돕고 수비진은 지금처럼
라인을 많이 올려서 뒷공간을 허용할 위험도 줄어들고...
자신들이 가장잘알겠죠...1,2년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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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
2009.03.04. 13:47
공격축구라고 하기엔 득점의 대부분은 셋피스나 역습에서 나오고 있고
공을 소유하고 있을때 플레이의 마무리조차 빈도가 낮습니다.

우리도 강팀이라고 공 소유시 상대방은 꽉 잠구는데 이걸 해체할 크랙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호아킨은 대부분의 팀이 2명이서 포지션을 막는 수비로 공략하고 있고
패스에 한방이 있는 몇 선수도 강한 압박에는 공을 내주며 역습시에 더 위력적이죠.

답답한건 어쩔수 없지만 쿠만처럼 관리못하는 것도 아니고
1시즌도 안된 감독으로선 괜찮다고 생각하기에...걍 응원을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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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몽드
2009.03.04. 15:59
지금도 선수비 후역습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공격을 강화한 형태인 것 같음..
그럴 경우에 오히려 수비 비중이 높아지게 되는데

수비가 안습이니 공격도 안되고
그렇다고 중원에서 커버해주지도 못하고..

시즌초에 잘했던거 보면 전술문제라고 하기는 어려운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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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인
2009.03.04. 17:03
골은 쉽게넣으나 쉽게먹히지만 말았으면 하는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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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를 국대'선발'로
2009.03.04. 17:19
차라리 지금상태라면 오히려 수비쪽을 강화하여 한번의 역습상태로 노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은 강팀에서는 잘 안쓰는 전술이기는 하지만 우리팀 같은 경우에는 계속 써온 전술이고
지금 이 스타일과 수비를 더 강화하여 한번의 역습으로 노리는 전술에서의 성적을 비교하면 답은 딱 나옵니다. 예전 전술로 돌아가야 합니다...지금전술은 공격을 강화하는 바람에 수비가 역습을 당할땐 수비의 활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실책이 잦을 수 밖에 없죠. 결론은, 예전전술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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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
2009.03.04. 20:47
원래 발렌시아가 중원에서 풀어주는 역할보다는 개싸움에 강했던거 같은데...
확실히 공격진에 빠른 선수가 많은 우리는 역습을 이용한 전술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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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mar
2009.03.04. 22:32
에메리가 공격축구만 고집하는 감독은 아니니. 실리를 위해선 선수비 후역습이 좋겠죠.. 아직 리빌딩이 완성된게 아니니 익숙하고, 확실한 전술이 좋겠죠.. 공격축구는 후일에 생각해도된다고 봅니다. 현재 공격력 극대화를위해 수비를 끌어올린형태인데..발이느린 알비올 -마르체나..모두.. 자동문화 되어가고있고.. 이런 문제는 수비라인을 끌어내림으로써 해결할수있죠.. 즉.. 선수비 후역습전술로 수비진을 끌어내림으로써 수비에 안정을 가하고, 탄탄한 수비를바탕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하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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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안
2009.03.05. 10:57
예전 베니테즈-키케 시절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더 낫다고 봐요. 선수단 개편 없이 스타일 바꾸면 당연히 힘듭니다. 첼시도 그러다가 말아먹고 히동구형이 전술 선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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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2009.03.06. 20:48
제가 이러한 이야기를 올리려 했지만..쿠닌.. 전적으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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