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전이 1명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한다면 적절하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현재 20~22명의 스쿼드가 15~18명의 스쿼드 수준으로 보입니다

22명 맞춰서 주전 비주전차이가 없을만한 선수들을 사려고해도 돈이 문제군요..

우리팀은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많이나서

22명으로 가기엔 힘들텐데요..

물론 델,에두,비아나 같은 정리를 해야되는 선수도 있지만

지기치,써니,바네가 같이 한번 써봤으면 하는 선수도 있네요..

일단 비야와 호아킨,미구엘 백업이 필수..
(툭하면 과부하...그저 안타깝네요 ㅠ)

숫자때문에 얇다고 하는게 아니라 후보들이 주전들과 차이가 너무 커서

모든선수가 대체불가능의 선수가 되버리니 얇다고 하는거죠

선수층이 얇다 라고하면되겟네요
22명 자체는 적은게 아님

글쵸.
진짜 비주전과 주전의 차이가 크면 얇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22명인데 후보와 주전의 차이가 적어진다면 정말 좋죠.
단지 그게 현 시점에서는 조금 힘들다는 거죠.ㅠ

개인적으로는 우리팀 주전,비주전의 조금 아쉬운점은 있지만 생각보단 그리 크지 않다고 봐요.
(왼쪽 풀백 자리같은 경우는 예외라고 봅니다.)
물론 바르셀로나 같은 트리플크라운 노리는 클럽에 비교하면 좀 떨어지는게 보이지만
사실 스쿼드가 얇아도 멀티플레이어가 많으면 상관없다고 보는데
(젤 이상적인 클럽이 맨유) 우리팀엔 22명 스쿼드를 풍족하게 할만한 고급 유틸리티 자원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얇아 보이는게 아닌가 하는게 저의 생각이에요.

가령 알렉시스 같은 경우는 미구엘을 쉬게할수 있는 자원이지만 알렉시스를 센터백에서 빼기가
좀 힘들고 실바도 포워드를 보게할수는 있지만 그러자니 미들에서 너무 공백이 커보이고
마타 포워드 돌리고 왼쪽에 비센테 위치시키는것도 아주 좋지만 이번시즌 센테형이 건강하게
너무 잘해주고 계시더라도 시즌 끝날떄까지 센테형이 왼쪽에서 풀타임으로 지속적으로 잘해줄지도
사실 장담하기 힘들죠.

저는 우리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좋은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대표적으로 파블로와 미첼) 여기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메리가 한거라면 무조건 신뢰가 가기때문에 감독님을 믿습니다

그 22명의 의미는 그거죠.. 비야,모리로 공격진이 구성되어있는데,
지기치가 22명의 외에 속한다고해서 빠지는게 아쉬운거였죠
결과적으로 포지션이 겹침에따라 필요한 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22명에 넘어서 버려지는 이런 상황이...

저도 레이시안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우리팀의 후보진의 실력이 주전에 비해 손색이 꽤 있다는 건 사실이죠. 그렇기에 우리팀은 거의 풀스쿼드로 돌리되 체력적으로 무리가 올때, 혹은 주전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에나 잠시 돌리는 정도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후보선수들은 주전선수와 합쳐서 더블스쿼드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은 주급낭비이고, 그 선수들은 빠르게 정리되어 현재의 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점이 뭐냐면 22명의 선수로 스쿼드를 꾸리는것이 아니라 22명이라고 딱 정했다는것이지요 우리팀의 경우에는 스쿼드 안에 노장 선수들과 전력외 선수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있어서 22명으로 선수진을 꾸린다면 어린 선수들에게 돌아갈 기회가 없어집니다 당장 아론이나 시시,바네가,써니의 경우만봐도 물론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임대를 보냈다고 볼수도있지만 다른 면으로는 22명 스쿼드의 희생양이라고도 볼수있지요 그렇다고 그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고있는것도 아니고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22~24명 스쿼드면 적당하다고 보지만 현재 우리팀의 경우에는 정리가 되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서 꼭 맞춰야 할 필요는 없었다는것이지요

아참...그리고 EPL 빅4중에서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이 아스널이 아니라 맨유로 알고있네요 맨유의경우 이번 겨울에 영입한 선수들까지 거의 30명 가까웠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맨유도 그렇고 아스널도 그렇고 토튼햄의 경우도 25명이 넘지요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레알이나 세비야나 데포르티보의 경우도 25명이 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레알의 경우에는 선수 수가 많은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중요한건 다른 팀들도 꼭 선수수를 맞추려고 하지는 않는다는것이지요

-내용문제로 자삭하였습니다.-

22명으로 맞춘 이유는 각 포지션당 '경쟁력 있는' 2명이라고 하는 기준일 뿐이겠죠.
허나 실제로 못그러고 있으니까 +알파가 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몇명은 그 알파에 못꼈죠..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지션에 펑크가 났다는거 그건 계획 실패죠.

바네가,마넬이 확실히 자신의 역할 해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갠적으로 몇년전에 루초를 확실히 영입 못했다는게 아쉽다는..

시즌당 10경기 이상씩은 나오는 선수들이 22명이라면 문제가 없겠죠.
다만 시즌당 10경기 이상을 못 뛰는 잉여자원이 2~3명 정도는 있어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고, 여기에 아론, 미첼과 같이 유스팀에서 올라왔다가 내려가기도 하는 선수들이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팀이 운영되어야 하는데 에메리의 경우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잉여자원 선수 없이 기계적이게 22명 스쿼드만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이번 시즌 우리 팀의 경우 부상도 많았고 선수들의 경기누적/퇴장으로 인해 스쿼드 구멍이 많았습니다. 결국 이게 팀의 전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했고요. 물론 에메리 감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닙니다만, 22명 스쿼드 고집은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22명은 스쿼드는 좋지만 비주전과의격차가 좀 아쉬운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