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6200만 유로를 포기하다
- 파르네제
- 조회 수 1606
- 2009.03.31. 16:28
클럽은 에르쿨레스 최대 주주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엘 파이스의 기사에 따르면
심각한 경제위기, 450m의 부채와 미수금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는 엔리케 오티즈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하비에르 고메즈가 연 이사회에서 이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네요. 왜냐면 이 제안은 단지 Bancaja의 부채를 제거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대하였다고 한 관계자가 말하였습니다.
클럽이 직접 Bancaja에서 대출한 260m의 부채를 줄일 방도로 이 제안이 추진되었지만 클럽 이사진은 금융기관에 부채를 갚는게 아니라 클럽에 더 도움이 되는 새로운 대안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해 다시 이사회를 소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사회는 어젯밤에 100m의 유상증자안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2인의 최대 주주였던 솔레르와 비센테 소리아노의 반대, 후안 비아롱가의 인수설 등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았던 계획이었습니다.[아직 주주의 찬성이 남아있다는걸 봐서는 이것 역시 실행 될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이네요;]
지금 발렌시아의 상황은 2월 초부터 선수들의 임금이 밀려 있는 상황이고, 클럽의 예산 140m 중 많은 부분이 임금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하비에르 고메즈는 그것을 30%정도 줄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별다른 실적없이 놀고 있는 선수들 (에두, 꾸로 토레스, 우구 비아나...)와 같은 선수들을 정리할 계획이라는 군요.
협상 상대자였던 오티즈에 따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경제위기전의 가격보다 훨씬 싼 일평방미터당 2700유로를 제시하였고 처음에 약 1/3정도를 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예전기사는 1/6로 알고 있는데 뭔가 다른듯;?].
클럽의 이러한 많은 부채는 2004~2008년까지 최대 주주였던 솔레르(!)의 재임 중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클럽 스탭의 대량해고에 따른 합의금, 스탭+선수들의 천문학적인 연봉이 그 시초였다고 하네요. 클럽은 2월 17일에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새 스타디움 건설이 중단 된 상태이며, 완공까지는 290m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100m을 투자했다고 하네요.
오티즈는 같은 가격으로 총 197m 유로에 나머지를 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소리아노가 호언장담했던 300m과는 좀 괴리가 있는 금액이죠. 소리아노는 이미 Bancaja의 신임을 잃었고 하비에르 고메즈에게 권력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어제 이사회의 결정은 클럽 주채권은행인 Bancaja의 뺘마리를 때린 것이라고 평하고 있네요.
다른 방안으로 클럽은 부지의 한 쪽 구석 55000평방미터를 새 호텔을 건설할려고 하는 곳에 팔려고 하고 있답니다. 모든 비용은 다 발렌시아의 파산을 막기 위해서 지불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오랜만에 번역해서 오역이나 의역이 많습니다-
어쨌든 종합해서 보자면 부지를 싸게 넘길 일은 없어보이네요
뭔가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서 부채가 없어지길...
엘 파이스의 기사에 따르면
심각한 경제위기, 450m의 부채와 미수금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는 엔리케 오티즈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하비에르 고메즈가 연 이사회에서 이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네요. 왜냐면 이 제안은 단지 Bancaja의 부채를 제거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대하였다고 한 관계자가 말하였습니다.
클럽이 직접 Bancaja에서 대출한 260m의 부채를 줄일 방도로 이 제안이 추진되었지만 클럽 이사진은 금융기관에 부채를 갚는게 아니라 클럽에 더 도움이 되는 새로운 대안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해 다시 이사회를 소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사회는 어젯밤에 100m의 유상증자안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2인의 최대 주주였던 솔레르와 비센테 소리아노의 반대, 후안 비아롱가의 인수설 등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았던 계획이었습니다.[아직 주주의 찬성이 남아있다는걸 봐서는 이것 역시 실행 될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이네요;]
지금 발렌시아의 상황은 2월 초부터 선수들의 임금이 밀려 있는 상황이고, 클럽의 예산 140m 중 많은 부분이 임금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하비에르 고메즈는 그것을 30%정도 줄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별다른 실적없이 놀고 있는 선수들 (에두, 꾸로 토레스, 우구 비아나...)와 같은 선수들을 정리할 계획이라는 군요.
협상 상대자였던 오티즈에 따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경제위기전의 가격보다 훨씬 싼 일평방미터당 2700유로를 제시하였고 처음에 약 1/3정도를 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예전기사는 1/6로 알고 있는데 뭔가 다른듯;?].
클럽의 이러한 많은 부채는 2004~2008년까지 최대 주주였던 솔레르(!)의 재임 중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클럽 스탭의 대량해고에 따른 합의금, 스탭+선수들의 천문학적인 연봉이 그 시초였다고 하네요. 클럽은 2월 17일에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새 스타디움 건설이 중단 된 상태이며, 완공까지는 290m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100m을 투자했다고 하네요.
오티즈는 같은 가격으로 총 197m 유로에 나머지를 살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소리아노가 호언장담했던 300m과는 좀 괴리가 있는 금액이죠. 소리아노는 이미 Bancaja의 신임을 잃었고 하비에르 고메즈에게 권력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어제 이사회의 결정은 클럽 주채권은행인 Bancaja의 뺘마리를 때린 것이라고 평하고 있네요.
다른 방안으로 클럽은 부지의 한 쪽 구석 55000평방미터를 새 호텔을 건설할려고 하는 곳에 팔려고 하고 있답니다. 모든 비용은 다 발렌시아의 파산을 막기 위해서 지불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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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번역해서 오역이나 의역이 많습니다-
어쨌든 종합해서 보자면 부지를 싸게 넘길 일은 없어보이네요
뭔가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서 부채가 없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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