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Las Provincias의 기사 두개를 들고왔습니다

첫번째 기사는 선수영입에 관련된 기사인데요
팀의 페르난도 고메즈 부회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제니오 보타스라는 에이전트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 에이전트는 말라가의 아드리안 로페즈와 스포르팅의 로베르토 카네야를 담당하고 있고,
고메즈 회장은 이 두선수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레크레아티보의 콜룽가에 대해서도 영입 가능성을 재기했다고 하네요.

지금 팀의 경제상황은 페르난도 고메즈의 손발을 묶은 상태이고
팀의 선수들을 내보냄으로써 선수단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뭐 맨날 요즘 하는 말이지만 실바나 비야 같은 선수도 결국 팀을 떠날수도 있다고 하네요
[휴...]

보타스와 페르난도는 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지금 경제 상황에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하네요.

약간 설명을 덧붙이자면
말라가의 아드리안 로페즈는 스트라이커, 말라가에서도 활약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스포르팅 히혼의 로베르토 카네야는 왼쪽 윙백으로 청대 엘리트 코스 다 밟고 무럭무럭 크고 있는 선수죠.
레크레아티보의 콜룽가는 재빠른 공격수이죠, 우리 팀과의 대결에서도 수비진 탈탈 털었던 -_-;.

어쨌든 이게 주력선수들 팔아먹고 땜빵으로 영입하는게 아닌 팀의 스쿼드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었음 좋겠군요...


두번째기사는 팀이 50m을 새로 빌린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팀의 미래에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오후 6시(현지)가 그 카운트다운에 돌입된다고 하네요.
파산을 막기위해 50m 정도를 추가로 빌린다고 하는데 그외 내용은 제가 저번에 올렸던거랑 비슷한듯...

어쨌든 부지 판매가 안되서 이게 다른 해결 방안으로 나온거 같네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뒤숭숭한 소식보단 희망적인 소식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Am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