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쉬운 경기.. 아쉬워 아쉬워..
- 침묵
- 조회 수 1352
- 2009.04.26. 20:44
물론 저도 너무나도 만족이였던 경기 였지만
제 생각에는 분명히 이길 수 있는 경기 였습니다.
타이트한 압박
이날의 마르체나의 홀딩은 국대급이였구요.
근데 제 생각은 에메리멘탈신 께서 마타 - 비센테의 교체 에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휴우..
체력적인 문제를 배려 하기 위함도 있었겟지만,
결국 이득이 없었고
이날 같이 마타의 활동량이 부스케츠와 샤비를 정신 없게 만들었었는데
오히려 비센테 이후 그런 활동량 면에 많이 무뎌 졌었네요..
후반에서의 볼소유권이 멀어 지게 되었죠.
챔스와 3위라는 무거운 경기라는것은 감안했다면 마타의 조금 더욱더 출장시간을 주었어도 됬는데 말이죠..
그리고 비야신..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
뭐 홈 어드밴티지라 어쩔수 없었지만.
비야신의 옵사이드트랙 크리티컬이 너무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준희 해설위원 말대로 비야가 자신이 뭔가 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어 보인듯한 경기 였네요
PK역시..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건 이날 파블로와 마타가 정말 잘했는데요
그 둘이 윙포인 상태에서 이니에스타의 견제 때문에 틈틈히 스위칭을 시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눈으로 즐기는 축구로는 정말 좋은 플레이들과 경기 내용이였지만
가운데서 비야가 있을때 마타와 파블로라는 윙포의 해결책은 여전히 남아있었네요
우직한 플레이에서의 호아킨의 중앙쉐도와 또는 클래식한 부분들이
조직력 그 이외의 것을 만들 수 있었지만. 마타와 파블로에게는 아직은 기대 하기는 약간은 힘든 부분(?)일까요..
그냥 제 생각일 뿐이긴 하지만..쩝;ㅠㅠ
하지만 정말 좋았던건, 우리 발렌시아가 이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풀어 나갈 수 있는 경기력을
라리가 클럽중에 가장 모범적인 답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샤비와 알베스를 묶는것이였는데요. 샤비가 공을 받으면 2~3명이 막아 버리고
그러다 보니 알베스는 오버래핑을 자유자제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에투가 2선으로 내려오고 메시 또한 전방에서 내려오게 되죠.
피지컬적인 부분과 약간의 터프함으로 압박해서 샤비를 막는건 바르샤와의 경기에선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날은 훨씬 좋은 칭찬과 좋은 글이 올라와야 될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글들은 다른 아문트 식구분들이 올려 주셧으리라 생각하기에.
약간의 핀잔의 글을 써 봤습니다..^^
더욱더 성장해 유럽 최고의 클럽이 되는 그날까지..!! 뭐..멀지 않았네요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