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라파가 욕먹을 이유는 없는것같습니다.
- R.Albiol
- 조회 수 1472
- 2009.07.17. 01:11
밑에 글에 보니 라파가 우리선수들 다 빼아갔다는데....
전 전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페예그리노는 말년에 부상도 부상이였지만 실력도
절대 우리팀에서 주전으로 남을수 없었던 실력이였죠...
게다가 나이도 33세..........
아얄라 - 마르체나라인또한 굳건히 버티고 있었구요...
그리고 아우렐리우도 비센테와같이 유리몸에 진수를 보여주면서
출장 기회를 점점 잃어갔구요....
그러던중 라파가 데려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시소코는 꾸준히 잘나오다가 나중엔 임대 마치고 돌아온 알비올에게
까지 밀렸던 기억이 나네요...그때당시 알비올이 수미를 보고있었는데..
시소코팔고 알비올을 키우겠다면서 리버풀에 넘긴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시즌후 알비올이 센터백으로 전업을 했던기억이....ㅜㅜ
전 오히려 라파가 너무고마운데....
리버풀은 자칭 맨유보다도 더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잉글랜드 대표 클럽이면서
스페인에서 너무 많은 선수들을 빼가려고 밑밥던지는 꼴이 얄밉습니다. 돈이 없어서 다 못데려갈뿐이지,
데려가고 싶은 맘은 넘치는 듯...
물론 감독이 스페인 사람인 라파엘이라 그렇겠지만, 좀 하는 짓이 밉상이긴 하죠..스페인 클럽인 레알에 알론소 팔라고
하는거 같은데 어케든 돈 마니 뜯어낼라고 하는것도 그렇고,,좀 적당히 하지...약간 밉상.
우리나라의 정서로 치면, 우리나라사람이 일본이나 중국가서 감독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선수다 뺴갈라고 하는꼴
유능한 라리가 선수들 그만들 좀 건들었으면,...잉글언론도 맘에 안듬. 거의다 내용이 부정확
전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한 거같은 라파를 정말 갠적으로 시러함..ㅋ
아뇨 정말 제대로잘못알고계신데요 알론소로 돈많이 뜯어낼라고한다뇨.
그만큼 잃고싶지 않은선수니까 높은가격을 책정한겁니다 -_-
그럼 팀에서 핵심인선수를 오퍼만오면 그냥 똥값에 넘겨야 되는건가요.
팔고싶지는않지만 판다고하면 분명 그자리를 매꿔야할것이고 그러니까 높은가격을책정한겁니다.
게다가 그가격이 알론소의 클래스에 비해 높은가격이라고 생각되지도않구요
물론 자국의 유망주들보단 다른나라 (특히 스페인) 쪽 유망주에 관심을 가지는거에대해선
비난을 피할수없다고보지만 이건 베니테즈감독만 그런건아니거든요.
(베니테즈만 그런게아니니까 비난하지말라는뜻이아니라 요즘 축구판이 특히 EPL정세가 그만큼 개판이라는뜻입니다)
얼마전에 실바한테 오퍼넣었다가 거절당했다는 그거말고는 모든게 다 루머입니다.
리버풀과 발렌시아 둘다좋아하는입장으로써 발렌시아관련루머 믿는 리버풀팬도 거의없어요이젠.
그리고 살돈조차없습니다. 이건 확실해요. 그런상황에서 현재 알론소 이적설로 자금이 생길거같으니까
다시 찌라시들이 터져나오는겁니다.
그리고 그동안은 발렌시아에서왔으며 스페인국적인 라파 + 발렌시아의 재정위기 가 겹쳐서 수도없이많은 루머가 쏟아졌던겁니다. 찌라시를 만드는 인간들이 발렌시아관련 찌라시를 쓰려고하는데 발렌시아와 아무관련없는 퍼거슨의 맨유나
첼시를 갖다붙일까요? 당연히 라파와 관련지어서 찌라시를 쓸수밖에요
리버풀 라파 - 알론소 보낼시 그돈으로 우리 실바 2500만파운드에 노린다네요. 오늘자로 골닷컴에 뜸.
그리고 알론소 가치가 3200만 파운드에 웨슬리 스네이더 요구한다는데.. 솔직히
알론소 뛰어나긴하지만 저건 미친 돈랄지라고 봅니다. 이적시장이 미쳐감.
스네이더도 보통아닌데...완전 레알땜에 이적시장이...우린 항상 당하는 입장이니까
그것도 리버풀이 레알처럼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많은빚도 있으면서
같은 동족출신감독이자 우리 감독이었던 사람이 자꾸 우리선수빼갈라고 하니까
얄미울 뿐입니다.
일단 발렌시아팬으로썬, 계약기간 남은 상태에서 위약금도 안물고 배신때리고 튀었다는 점만으로 욕먹을만 하다고 봅니다. 데려간 시소코야 별로 안아깝지만요. 알비올 센터백 전향도 당시엔 대박이었구요. 그리고 라리가팬으로썬 계속 라리가의 재능을 노리는게 짜증나긴 하죠. 게다가 대다수의 선수들은 epl에 가면서 거기에 적응하면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는데, epl에 맞춰가는 거겠지만, 개인적으론 선수재능을 죽이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어서 짜증나기도 하죠. 정말 다재다능했던 토레스가 수비 뒷공간을 스피드로 노리는 스타일로 바뀌는것도 별로 맘에 안들었구요. 그리고 국대에 와서 적응못하고 삽질하면서 epl은 공이 한번에 와서 좋다느니 투덜대기까지 했죠. 그 뒤엔 나아졌습니다만..
여튼 개인적으론 이렇습니다만, 욕을하고 안하고는 각 개인의 자유겠죠. 욕을 먹을 이유야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만, 동의 못하는 분들이야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