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nt

로그인 해주세요.


옛 축구이야기

후기 - 우리팀에서 실바의 중요성

 

실바가 빠졌지만 바네가가 대신하고 마르체나-알벨다 중미라인으로 간다길래

 

전력이 많이 감소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경기를 보니 오산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바네가는 좋은 활약을 해줘서 실바의 공백자체는 매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윙포워드 파블로와 마타의 부진

 

이 부진은 단순히 파블로와 마타의 컨디션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이죠.

 

원래 상대편 진영에서 발렌시아의 플레이는 이 두 윙포와 비야가 실바를 중심으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안에서 좋은기회를 만들어내는 플레이죠

 

하지만 바네가는 공미자리이지만 중미로서의 롤을 해줬고 실바처럼 활발한 활동량으로 좌우윙포들과 주고받기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고

 

그에 따라 파블로와 마타는 양측면에서 고립되어 보였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드리블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협력수비에 계속 막히고

이런면이 아직 파블로와 마타가 성장해야할 부분

 

 

바네가가 중미처럼해서 거의 4-3-3의 형태를 보여준것 같은데 이럴때는 호아킨같이 혼자서도 수비3,4명은 제낄수 있는

선수가 더 적당했다고 봅니다

 

후반에 계속 막히니깐

호아킨이 교체되고 호아킨 위주로 플레이했는데 호아킨이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었죠

 

호아킨을 막으려 레알수비진들이 어찌하지 못하면서 그동안 집중수비로 나지 않던 비야의 공간이 나는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비야도 거의 보이지 않았죠

 

비야탓할수도 없는게 비야한테 패스도 안왔고 왔던것도 마르체나 롱패스 알벨다 롱패스 바네가 또 롱패스

 

사실 이것도 미드와 공격사이의 연결고리 실바가 없으니 중미들도 불가피하게 그렇게 했다고 보고요

 

레알센터백들에 모조리 끈겼죠

 

수비는 역시 아직은 알렉시스가 필요합니다

데알이도 알렉이랑 할때 가장 편하다고 말한거 보니 상성도 잘맞는것 같구요

 

알렉이고 언능 폼회복+더욱성장하길,,,

 

브루노 원래 별로인 공격뿐만아니라 수비도 많이 안좋은 모습(실점장면뿐만 아니라)

 

미구엘이 구설수오르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그것때문에 브루노 기용하는거라면....-_-;;

 

 

그래도 라쓰상대로 뛰어난 활약 펼치던 바네가(라쓰 잘하더군요....)

 

2어시로 오늘의 희망이었던 마티유

(두번째 실점장면에서 아쉽긴했지만 사실 마르셀로가 어거지로 뚫은것 같고(...) 원래 수비 잘한다는거 아니깐)

 

1군과 실력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람들 할말없게 만든호아킨 

골까지 기록했죠

facebook twitter pinterest kakao story band
댓글
10
리빙스턴
2009.12.13. 15:51
많은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리빙스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l punal
2009.12.13. 16:02

호아킨이 파블로보다 못해서 밀린다는 인간들 버러우 탈듯..

 

호아킨도 잘하는데 파블로가 더 잘해서 그런거지 ..

 

누구하나 벤치에 있기 아까운선수들..

[El punal]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좌센테
2009.12.13. 16:13

아...........왠지 이길수있을것만 같았는데..

[좌센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lashGunz
2009.12.13. 16:52

전반후반부터 후반 시작되고나서 계속 MVP라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고립되고 돌파도 안되고 있었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호아킨의 투입이 필요하지 않았난 생각해봅니다.. 특히 실바의 활동량과 마타--실바--파블로의 연계플레이가 없어서 공격에 활로를 뚫지 못했다는점에 크게 공감하구요..  솔직히 브루노, 나바로..... 바르샤-레알-세비야의 공격진을 1:1로 막아낼 실력은 없어보입니다.. 1번째골이 바로 그 예인듯.... 3번째 골의 마르체나도 참 할말없게 만들더군요..

마티유, 비야, 호아킨 이 3명의 개인능력덕택에 2:3까지라도 간것같습니다

[SlashGunz]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후니훈
2009.12.13. 19:31

저도 심히공감

[후니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Silent No.8
2009.12.13. 19:46

호아킨vs파블로 ----------------> 닥치고 파블로

지기치투입vs비야풀타임 ------------------> 닥치고 비야너뿐임

 

인터뷰에선 아니다 아니다 하지만 그 말 믿으면 바보;

에메리 이 두가지 마인드 언젠간 땅치고 후회할겁니다.

[Silent No.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비드 호아킨
2009.12.13. 20:54

실바 으면 새로운 전술로 나와야 하는데 어설프게 나와서..

[다비드 호아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MataVillaPablo
2009.12.13. 23:59

에메리의 브루노 나바로 고집좀...어떻게

[MataVillaPabl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Ravez
2009.12.14. 00:15

확실히 바네가가 패싱이나 키핑은 좋은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휘져어주는 능력이 없는게 너무 아쉬운경기였음

[Ravez]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03 혼다와 리그에서 비슷한 롤을 수행하는 선수들 스탯 [6] A.Mostovoi 12.07.11. 2043
11002 훈련에 늦은 미구엘 外 + 히혼전 소집명단 [26] 리빙스턴 09.09.20. 2043
11001 우리 팀 예산 [6] Mestalla-Bat 14.03.07. 2042
11000 러시아 원정 명단 [10] Mestalla-Bat 13.10.01. 2042
10999 고메즈 부회장 인터뷰. [22] Mestalla-Bat 09.01.30. 2042
10998 극적으로 끝난 카날레스 해프닝 + 비야레알 [14] Mestalla-Bat 14.01.30. 2041
10997 마티유도 문제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7] Amunt!!! 13.10.31. 2041
10996 [ZM]레알마드리드1-1발렌시아 : 사비알론소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마무리가 그닥 [5] Fantacontrol 12.08.26. 2041
10995 보르하 발레라에 이어 곤살로 로드리게스 까지 이적... [9] BACARDI 12.08.03. 2041
10994 피터림 인터뷰 (발번역 주의) [7] Fantacontrol 15.12.24. 2040
10993 현지에서는 왕젠린을 원하는 이유 [12] Mestalla-Bat 14.04.30. 2040
10992 피찌, 에메리 인터뷰 [5] Mestalla-Bat 14.02.16. 2040
10991 목요일 단신 [16] Mata 13.08.22. 2040
10990 8월1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벤트너,파브레가스,솔다도) [7] 이나영인자기 13.08.01. 2040
10989 '비야도 실바도 없다' 발렌시아 미래는? [17] MesSi 10.07.23. 2040
후기 - 우리팀에서 실바의 중요성 [10] 레이몽드 09.12.13. 2040
10987 카를로스 마르체나 은퇴 [18] 리빙스턴 16.01.20. 2039
10986 마티유는 레온 세리머니 때문에 빡쳤었다나 보네여 [13] Mata 14.03.31. 2039
10985 (라인업) vs 소시에다드 [20] Mestalla-Bat 14.03.17. 2039
10984 아랍자본의 팀 단장은 레오나르두 [7] Mata 14.03.12. 2039
검색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확장 변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카카오톡 공유에 사용 됩니다.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