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소집한 요렌테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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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1. 13:24
요렌테 회장이 어제 페르난도 고메스 부회장, 우나이 에메리 감독, 파코 아예스타란 체력 코치, 호르디 칸델 팀닥터를 소집했습니다.
이유는 물론 최근 하락한 팀 퍼포먼스 때문.
요렌테가 스태프를 소집한 건 올 시즌 두 번째로, 헤타페한테 3-1으로 패했을 때 소집한 바 있습니다.
(물론 평상시에도 경기 내용 안좋으면 그 다음날 훈련장 찾아갔다는 기사는 뜹니다 -_-;)
소집한 스탭 구성원으로 봐도, 또한 알려진 바로도 선수들의 체력상태에 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가 오갔다고 하네요.
요렌테 회장은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우리 팀은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금 3위 아닌가. 하지만 라싱에게 이기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며 최근 경기 내용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에메리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 무슨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모임이 끝난 후, 어제 훈련은 취소되었습니다. 하루 휴식을 주었다고 하네요. 전적으로 아예스타란의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경기 전날에 휴식을 주는건 꽤나 이례적인 일. 그 전날 훈련도 회복 훈련에 중점을 뒀었다고 하고요.
그리고 에메리는 따로 비야, 실바를 불러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댓글
이번 시즌 꼭 챔스 가야하는데ㅠㅠㅠㅠㅠ 우리 선수들 좀더 분발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