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바짝...브레멘전 후기
- 국ol
- 조회 수 1286
- 2010.03.19. 05:15
그야말로 똥줄 제대로 타는 경기였네요...
경기시작 1분만에 비야가 선취득점하면서부터 뭔가 오늘은 잘 풀리겠다 싶었어요...
마타도 바로 넣어주고, 전반전은 정말 이상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생각되구요...
문제는 후반전...
브루노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알바가 오른쪽 윙백으로 들어오고 나서 극도로 불안해졌죠...
확실히 이런 큰 경기에서는 경험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10분 남겨놓고나서 부터는 머리에 얹힌 손을 내려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TT)
덕분에 극도로 민감해졌고 알바, 데알, 바라하한테 애증섞인 욕설을 (┐-)
오늘의 수훈선수는 실바, 마타, 비야, 세자르 그 중에서도 저는 MOM으로 실바를 뽑고 싶어요.
반대로 아쉬운 선수들은 알바, 미구엘, 마누엘 등등
알바는 오늘 호되게 당했네요. 브레멘에게 먹힌 4골 중 후반에 터진 3골에 모두 관여했으니...
뭐 마린의 세트피스 플레이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지만 패널티킥과 피사로를 완전히 놓친 건 두고두고 아쉽네요
보는 내내 알바는 불안했어요..
미구엘도 어떻게 보면 준수해 보였겠지만 전반에 계속 공간을 내줬고, 지나치게 공을 끌어서 패스타이밍을 놓치기도 했었구요.
볼터치도 그다지...
마누엘은 교체 들어와서 어디에 있었는 지를 모르겠네요
마두로도 버로우모드였지만 마지막에 제대로 한 건 막아줬으니 PASS
브레멘의 수훈선수로는 단연 나우두!!!!!! 쌩유베리감사
모쪼록 8강에서도 별 탈없이 ... (8강 예상상대는 어딘가요??)
댓글
9
다비드실바21
글쓴이
국ol
Vicente_rodriguez
MataVillaPablo
어둠
호아킨비야산체스
Silva & Villa
데알~
David Villa
2010.03.19. 05:27
2010.03.19. 05:31
2010.03.19. 05:46
2010.03.19. 09:01
2010.03.19. 09:06
2010.03.19. 09:30
2010.03.19. 09:59
2010.03.19. 15:54
2010.03.20. 00:38
정말 오늘 세자르옹이 그래도 발렌시아를 살린것같네요
비야,실바는 뭐 말이필요없고 ㅋㅋ 그리고 정말 4대4 동점되었을때 지는줄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