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019261
세리에A는 유럽 대항전에서 인터 밀란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은 반면, 분데스리가는 세 팀을 8강 무대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잔여 경기에서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는 유리한 점이 있다. 게다가 UEFA 국가 랭킹은 각 클럽이 얻은 점수를 각 리그의 대외컵 티켓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포인트가 산정되기에, 7장의 티켓이 배정된 세리에A가 포인트 산정 방식에서도 6장이 배정된 분데스리가보다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게다가 유로파리그의 대진표를 살펴보면, 준결승에서는 풀럼/볼프스부르크 경기 승자와 함부르크/스탕다르 경기 승자가 맞붙게 되는데, 함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가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분데스리가 팀 간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분데스리가 팀을 올려놓을 수 있게 된다. 이미 지난 시즌 UEFA컵 준결승에서도 브레멘과 함부르크의 라이벌전이 성사되면서 많은 포인트를 가져갔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유로파리그의 8강 대진은 분데스리가의 포인트 획득에 상당히 유리한 점을 안고 있다.
아.. 국가 랭킹 1점차에 세리에는 인테르만 생존.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볼프스부르크 함부르크 생존.
게다가 유로파리그 8강 대진은 분데스리가에 최상의 대진이더군요. 발렌시아 AT마드리드 벤피카 리버풀 다 피했으니..
유로파리그에서 함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가 8강 문턱만 통과하면 이번 시즌도 분데스리가에서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팀을 배출하겠군요.
비록 브레멘이 발렌시아에 원정다득점으로 아쉽게 떨어졌지만.. 함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는 부디 좋은 성적 나오길 빌겠습니다. 특히 함부르크는 결승까지 꼭 가길.
함부르크가 분데스리가보다 유로파리그에 올인했으면 좋겠네요. 홈에서 결승전 치르게..
(사실 유로파리그 결승전 직전에 북독더비가 있는지라... ㅋ)
http://werdercorea.com/bbs/zboard.php?id=Fussball&no=637 |
왠일로 더비 라이벌 함부르크 응원하시나 했는데..ㅋㅋㅋㅋㅋ
현재 브레멘이 순위가 6위라서 함부르크가 유에파컵 우승이라도 해주면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겠죠. 분데스리가는 4,5위팀이 나가는 거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