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이적은 꽤나 큰 충격인것같아요
- zerghary
- 조회 수 1253
- 2010.05.20. 02:36
5월에 아문트에 뜬 비야와의 인터뷰 기사
"4년간의 계약기간이 있고 바이아웃조항이 있다"
이게 아직도 생생한데 갑자기 급 바르샤행이라니 좀 어이없으면서도 충격적이긴 하네요
굳이 발렌시아의 재정을 위해서였다면
그전에 비싼값 제시하던 팀에 팔아버리지 왜 이렇게 ㅠㅠ
비야를 위한 배려였던것 같네요
600억 정도면... a급 공격수 하나쯤은 구해올수있겠죠?
그나저나 비야 이적료 600억 너무 싸다고 생각하진 않으신지요 ㅠㅠ
물론 비야의 나이를 감안하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닙니다만 (쉡첸코의 첼시행을 예로 들어서)
그래도 비야는 그동안 활약도 준수히 꾸준했고요 무엇보다도 발렌시아의 보물이지 않았나요 ㅠㅠ
칫 적어도 800~900억에 계약성사 시키지
재정적인 문제였으면 굳이 비야 이적을 통해서 자금확보하는것 말고
비야를 앞세워 챔스에서 좋은성적을 거두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했는데요 크흐 ~
레알이 카카가 있다...날동이가 있다
바르샤엔 즐잉여(...)가 왔다 .. 이래도
발렌샤엔 mvps가 있으니 우리도 이에 뒤지지않는다 라고 생각해왔는데
(마타 비야 파블로 실바)
이젠 그 든든했던 비야가 다시 우리에게 두려움을 안겨줄 비야로 돌아올걸 생각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이참에 비야가 바르샤로 이적한김에
사비 인혜 패스 잘받아먹어서 피치치도 먹어보고 그동안 갖고싶엇던 타이틀을 다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p.s : 언젠가 인터뷰에서 비야가 세스크가 인터뷰한것처럼 "몸은 바르샤에 있지만 내마음은 발렌시아에 있다"
라고 비슷하게 한마디라도 해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