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페인전 보면서 느낀건데....
- 쎄피로쓰
- 조회 수 1261
- 2010.06.04. 11:31
비야님 투입될때....
우리팀(발렌시아)에서는 항상 뭐 거의 확고부동한 존재였으니,
뭐랄까....당연히 주전이고 당연히 골 넣어주겠지....못 넣으면 못한거고 넣으면 본전....(?) 뭐 이런 느낌이
무의식 중에 깔려 있었나봐요.
근데 이제 더이상 우리팀도 아니고
더구나 어제는 국대매치니까 상대팀의 에이스로 떡하니 등장하니까 그 위압감이...ㅡㅡ;;
막아야할 골게터로서 비야의 존재감이 이정도였나 싶을정도로 굉장하더군요.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뭔가 색다른 감정(?) 이었네요.
앞으로 바르셀로나랑 붙게되면 똑같은 감정이 느껴지겠죠 ㅡㅠ 아흑
P.S - 눈여겨보지 않아 몰랐는데 페드로 드리블 포즈가 독특하더군요.
무게중심이 상당히 앞쪽에 쏠려있고 상체를 크게 휘젖는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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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하
아이쿠수줍
알비올
Karung
mestalla24
2010.06.04. 12:04
2010.06.04. 12:41
2010.06.04. 14:08
2010.06.04. 14:09
2010.06.04. 14:36
비야 나올 때도 엄청났지만,
비야가 나오자 마자 마구 흔들리는 수비진으로 인해 더욱 위압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ㅋㅋ
그리고 슈팅 후 나오는 이름 밑에 바르셀로나....흑.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