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도 실바도 없다' 발렌시아 미래는?
- MesSi
- 조회 수 2040
- 2010.07.23. 22:33
발렌시아가 2010/11 시즌에도 프리메라 리가의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바르사, 레알과의 차이는 여전히 크며, 3위를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세비야의 도전 또한 거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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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발렌시아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음,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번 시즌의 팀의 현실적 목표를 말해보자면
리그 : 4위 이상
챔스 : 16강 진출
코파 : 4강. 우승하면 더 좋고.
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핵심 크랙이 두 명이나 빠진 상태에서 전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이 높지는 않아보이네요.
이건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기량이 비야나 실바보다 떨어진다는 얘기가 아니라
새로 들어왔으니 발 맞추는 시간이며 팀워크가 빠른 시일내에 유기적으로 움직이긴 어렵지 않나 싶어서 쓴겁니다.
팀 적응, 리그 적응, 나라 적응이라는 문제도 있구요.
리그에서는 정말 우리의 현실적 경쟁자인 AT와 세비야와 비야레알과 항상 창 끝을 맞댈터이고,
챔스에서는 챔스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지는 않은점과 팀워크문제, 조편성문제가 겹쳐있기 때문에 ..
하지만 2시드를 받은 이상 재수가 개떡이 아니라면 x같은 조에 걸릴 확률이 높지 않고 무엇보다
일단 토너먼트 진출이 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므로 어쩌면 중요성면에서는 가장 높지 않나 싶습니다.
돈줄인 챔스도 챔스지만 이 돈줄로 향하는 길을 이어주는 리그에서도 챔스티켓사수를 목숨걸고 해야 할겁니다.
코파는 개인적으로야 뭐 일단 우승하면 좋고 못하면 말고식인데 ..
에메리가 우승하고싶다는 야망을 보였으니 ..
다만 코파도 상위 토너먼트로 올라가면서 체력에 발목잡혀 리그나 챔스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단 제 생각은 이 정도인데 ..
비야 실바 없는 시즌이 걱정도 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어떻게 해줄지,
에메리는 어떤 변화된 전술을 들고 가져올지도 흥미깊게 지켜볼 수 있는 시즌이 아닌가 합니다.
참여하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Amunt Valencia
우리팀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따라갈려고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자금적인 차이때문에요
예전 2회의 리그 우승과 챔스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릴때도 스쿼드보다는 조직력으로 승부를 봤었지요
약팀이 강팀을 상대할수있는 가장 큰 무기는 조직력이라고 봅니다
예전 발렌시아의 조직력을 다시 갖춘다면 리그 우승 또한 꿈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리그는 사실 토너먼트와는 달리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를 굳이 의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각자의 길을 가는것이라 이 두팀한테 4경기 모두 지더라도 나머지 경기 다 이기면 우승할수 있거든요
물론 그것이 어렵긴 하지만요 ㅎㅎ
는 훼이크구요 .. 리그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