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휴가가 연장되었던 히카르도 코스타, 미구엘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발렌시아에 도착했고, 오늘 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를 밟을 거라고 하는군요.

이 두 선수와 마르체나, 마타는 월드컵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보다 2주 정도 늦게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클럽에서도 이들에 대해서는 다른 훈련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합니다.

비센테가 어제 프레스룸에서 재계약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젠 계약이 1년 남았고,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계속 뛰고 싶지만, 그건 올해 제 모습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잘한다면 재계약을 할 수 있겠고,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서의 마지막 해가 되겠지요."

잘해라 -_- 제발.

대왕문어 요렌테씨는 수페르와의 인터뷰에서 마타는 팔 계획이 전혀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근데 그보다 더 중요한건 누에보 메스타야에 대한 언급이었는데요,

현 메스타야 부지를 팔지 않고서는 누에보 메스타야 공사비를 충당하기 힘들 거라고 하면서

공사 지연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불황으로 메스타야 부지가 팔리지 않는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