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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사진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염 어쨋건 가나에서 아프리카 유니온 데이를 맞이해서 에시앙 형이 축구 대회를 개최 했습니

다...

대충 아프리카 스타 11 vs 월드 스타 11 이라는데 에시앙 형이 주최 했으므로 첼시 형들 많이 오고.. 첨엔 첼시대 가나 국대란 소문이

있었는데 그건 아니어서 좀 아쉽네요 토레기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또 외국인이라고 프리미엄 붙어서 기자회견장 까지 따라가서

기자회견 내용 듣고 사진도 다 찍고 사인도 받고 대화도 하고 그랬는데 경기 보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폰을 소매치기 당했지 말입

니다 -_-; 어쨋건 가나에 살면서 이런 재미도 있나 싶네요 에시앙, 드록바, 칼루, 아데바요르, 아사모아 쟝( 얘 완전 요즘 한국 말로

머라 그러드라 어쨋건 끼가 넘치네요 하프 타임에 가나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랑 같이 춤추고 노래 부르고 힘들어서 어떻게 또 경기

뛰는지..) 에슐리콜, 그리고 연세 많으신 아프리카 스타들... 시에라리온인가 어딘가에서 정말 잘했던 축구 스타도 나오던데

이름 까먹었구여...  나름 재미있었네요 경기 자체는 그냥 그랬는데 그냥 놀다 시피 한거 같았어요 개인기 장난삼아 하다가

뺏기고 씩 웃고 골 그냥 막 때리고 관중들은 멋있다고 박수 치고, 아 에슐리콜이 전 제일 눈에 띄더라구여...

진짜 잘하던듯 아데바요르는 얼굴이 드록바 반만하던데 이아저씨도 상당히 웃기더라구여 농담도 잘하고 아데바요르가 마이크 잡

으니까 사람들이 다 웃는게 좀 개그 이미지인듯 같은 서아프리카라 그런지 아데바요르,드록바, 에시앙, 등등 다 친한거 같구여

원래 글 잘 못쓰고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거라 이해해 주세요 지금 업무 시간이라 ㅜㅜ

아이폰만 소매치기안당했어도 정말 재미있었을텐데 이제 매년 이런 행사 할거래요.. 아 기자회견장에서 누가 아비장이 지금 문제

고 가나가 제일 안전한데 왜 가나에서 경기 하냐니까 아비장은 위험 해서라고 ㅋㅋㅋㅋ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한국 오면 이제 이런 재미는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