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이 실력을 떠나서 클럽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생각보다 다루기 힘든 선수입니다.

에이스 마인드가 있는 선수라 기용 관련해서 민감한 듯 하더군요.

그동안 간간히 취한 제스처들을 살펴보면 설명이 될 듯 하네요.

특히 에메리같이 젊고 경력 짧은 감독이면 더욱 그렇겠죠.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이번 시즌 기용에 대해서도 불만있다고 종종 이야기 나왔으니까요.

그러기에 팀 내의 위상이 드러나는 급료부분을 깍고 들어가서 선수 컨트롤을 시도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돈도 부족하겠지만 

반면, 에메리는 선수 컨트롤 안되면 내치는 편인데 호아킨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호아킨'이니까 다독이면서 데려온 듯.

동결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만...

솔직히 당장 대체자 영입할 이적료 생각하면 동결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전체적인 주급 체계...가 문제네요... 과연 어떻게 해결될지....

최소한 동결정도는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