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시즌 프리뷰 : 레알 소시에다드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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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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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레알 소시에다는 아직까지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소시에다드의 유일한 영입은 감독 필립 몽타니에 뿐이다. 새 감독은 지난 시즌 프랑스의 발렌시엥을 상위권으로 올려놓은 후 그 업적을 인정받아 산 세바스티안으로 오게 되었다. 전임 감독 마르틴 라사르테는 아직도 새 직장을 찾고 있고, 여러 스페인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사르테는 지난 2년간 아노에타에 있으면서 첫 시즌엔 팀을 승격시켰고, 두 번째 시즌엔 프리메라 리가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었다.
또 한 명의 이적은 디에고 리바스이다.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했던 리바스는 계약 만료 후 세군다 리가의 에르쿨레스로 이적했다. 리바스의 이적으로 인해 로렌소 후아로스 단장은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또 한 명 이적 소문이 나고 있는 선수는 젊은 프랑스 선수 앙투안 그리스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00만 유로에 프란 메리다, 라울 가르시아를 얹은 오퍼를 넣었으나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몽타니에 감독은 유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 시즌 동안 여러 선수를 끌어올려 테스트 중이다. 특히 이야라멘디와 이니고 마르티네스는 친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벌써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가 된 것처럼 보인다. 현재 여러 영입 루머가 나고 있다. 버밍엄 시티에서 뛰고 있는 칠레 국가대표 Jean Beausejour와 연결되고 있으나, 연봉 액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의 시소코도 문의해봤으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포기했다. 좀 더 현실적인 영입은 카엥의 미드필더 Sambou Yatabaré이다. 그는 몽타니에 감독이 프랑스에 있을 때 잘 알고 있던 선수이다. 마지막으로 인테르의 설리 문타리와도 연결이 되었다. 문타리는 무링요가 영입한 선수이지만, 지난 시즌엔 선더랜드로 임대를 갔었다. (*결국 인테르로부터 마리가, 아스날로부터 벨라를 임대 영입합니다.)
몽타니에는 친선 경기를 통해 어떤 어린 선수를 기용하고 누굴 영입해야 할지 결정할 것이다. 서포터들은 아직까지 어떠한 영입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팬들은 몽타니에게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것이라 믿고 있다. 지난 며칠간 시즌권 판매량은 26,000으로 늘었고, 이는 매 경기 경기장 앞에서 살 수 있는 표는 6천장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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