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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축구이야기

요새 후끈후끈한 아문트 분위기를 관련해서 제 입장 표명

 

 

제가 사실 게시판 밑에 밑에 과거의 스타플레이어인 비야 실바 마타 부재 관련 게시물 썼던 사람은데요

대부분 그 클럽 지역 사람 아니고서는 타국 혹은 타지역의 사람들이 어떤 클럽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그 클럽내에 속하는 선수지 않나요?

어떠 어떠한 선수 혹은 선수들이 뭘 어케어케해서 이 클럽 이미지가 되며 그 클럽 자체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06년도 부터 다비드 비야란 선수를 독일 월드컵 때 좋아하게 되면서 그가 속한 클럽인 발렌시아를 곧 주목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비드 비야 선수 경기를 보기 위해 발렌시아 경기를 챙겨보다 점차점차 발렌시아 클럽 자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며 다비드 비야 선수한테만 가졌던 관심을 이젠 다른 선수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발렌시아란 클럽 자체보다는 당시 이 클럽내에 속한 톱클래스 선수들인 비야 마타 실바 호아킨 비센테 등 때문에 좋아했기 때문에 구단 자체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곧 저한테 이 스타플레이어들이 이제 점차 이적할 시 저의 정체성을 흔들어놓았죠..ㅠ

제가 이 클럽을 좋아하게 만든 선수가 이제 이 클럽을 떠나니 저 자신도 사실 지난시즌때 혼란스러웠습니다(비야, 실바 이적)

그리고 한편으로 이 망할 팀의 재정도 원망스러웠죠 아니 다른 동네 클럽이나 섬나라 클럽들은 오일머니 한방으로 운명이 달라지고 점차 발전하는데 왜 우리팀은 재정 때문에 내가 좋아하게되는 스타플레이어까지 팔면서 힘들게 가야하나 싶을정도로...

지난시즌 이 클럽을 계속 응원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였죠

그랬기 때문에 제 눈에는 솔다도니 아두리츠니 뭐 등등 공격수들이 과거에 좋아했던 스타플레이어에 비하면 당연히 못미덥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네임벨류는 그렇다치고 클래스만큼에서는 부족한 모습이 없지않아 보였기 때문에..








 

 

 

 

 

 

그래도 저는 지난시즌에 이 클럽을 계속 응원하기로 맘먹고 계속 응원하게 만드는데 요인으로 그래도 제가 특히 좋아했던 선수인 비야 실바의 조력자 역할을 했던 마타가 있었고 팀에서도 마타를 적극 밀어주며 마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얘라도 믿어야겠다' 했죠...








이 시즌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리그에서 비야레알과 2차전이었는데 당시 비야 실바 없이도 솔다도, 마타, 파블로 등 공격진들의 속공에 비야레알을 4:0 무너트릴 때 포스가 정말 ㅎㄷㄷㄷ 그 전 시즌에도 비야레알을 4:1 잡을 때 복수 했던만큼 이 경기도 대단했었죠 혹시 이 경기 영상있으신 분 저 좀 주셨으면...ㅠ 

이 때가 발렌시아를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었던 경기가 이 경기가 아니었던지 생각이 납니다

당시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경기 하이라이트 올라올 당시 발렌시아 공격진들에 대한 칭찬과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발렌시아는 역습 할 때 무슨 발업한 저글링' 같다고 표현 할 정도ㅋㅋㅋㅋ 









 

 

 

 

 

 

근데 올시즌 끝으로 팀의 새로운 아이콘인 마타가 또 떠나니 저도 또 지난시즌과 더불어서 여러모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아 이제 진짜 과거에 내가 좋아했던 스타플레이어의 마지노선이 없어졌구나..

 그래도 발렌시아 응원해야지 하면서 그냥 묵묵히 참았죠...그런데 시즌초반과 달리 요새 갑자기 공격 미드에서 안 풀린다니

저도 그 동안 무의식적으로 쌓여왔던 과거 공격수들 > 현재 공격수들 에 대한 신념이 치밀어 올라오더라고요....

이것이 그래도 승점 3점이라도 챙기면 상관이없는데 마요르카전 이후로 와 진짜....화가 나긴하더라고요ㅠㅋ

그래서 제가 밑에서 그 스타플레이어 부재 관련 글을 올림으로서 조금이라도 과거의 향수를 표출하긴 했었죠..

근데 사실 그런 글을 올리게 된 것이 제가 지금까지 계속 말한 이런이런 이유가 배경으로 있었는데 몇몇 분들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지못하고 욕을 하니 기분이 사실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레버쿠젠에서 패배로서 진짜 와 몇시즌 동안 경기에 대해서 그렇게 빡쳐 본 적이 없었죠

더군다나 바로 아침 9시에 시험까지 있어서 더 예민한 면도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솔다도를 마냥 까면서 가메이로에 관해 얘기가 충동적으로 나왔죠...

솔직히 말해서 가메이로에 대해서 큰 생각은 없었는데 어떤 분이 요새 리그앙에서 득점선두라하니 은근 솔깃 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가메이로 샀으면 다른 선수들을 못 사서 스쿼드 보강을 못하긴했겠죠ㅠ 하여간 가메이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비야 실바 마타 호아킨 등 있던 시절에도 지금이랑 성적은 비슷하긴했죠 왜냐하면 그때는 수비가 안 좋았으니까...ㅠ

그런데도 그때는 지금에서보면 신계쪽에서 뛰어도 될 클래스의 선수들을 보유한 동시에 그들의 경기를 보는 것만이라도 재미였으니 요즘같이 화날 일이 적어졌는데 이젠 이도 저도 아니니....저 자신도 안타깝고 빨리 팀에 대한 완전 정착이 필요 할 것 같아요ㅠ






 

 

 

밑에 어떤 분이 간단명료하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다 젊고 괜찮은 유망주니 이제 리빌딩 시점이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곧 이제 점차 발전하면 곧 과거 스타플레이어 만큼의 클래스를 보여한 선수로 충분히 성장 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고

지금 시기에는 제가 이제는 스타 플레이어를 통한 팬이 아닌 '팀 자체' 팬으로써 그저 이 선수들을 묵묵히 기다려 주고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과거의 스타플레이어에 관한 초점으로 말을 하면서도 저는 그래도 지금 극심한 발렌시아팬 중 하나입니다.

저는 심지어 피파나 위닝 할 때도 상대적으로 능력치 딸리는 발렌시아으로 상대방 상대하고, 커리어를 시작하며  클럽 왠만하면 다른 팀 안해요ㅋㅋㅋㅋㅋ;;

 

하여간 오늘 레버쿠젠 경기는 경기고, 앞으로 있을 경기들 결과가 어떻든 간에 선수들이 잘 치루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새 갑자기 에메리 경질설이 뜨는데 아직은 안됩니다ㅠㅠ 젊은 감독이기 때문에 당장은 전술을 잘못 짜고 판단 오류 경우가 있어도 4시즌 동안 이 정도로 팀을 만들었는데 성적 때문에 갑자기 짤리지 않겠으면 좋겠어요...

어찌됐든 요새 후끈후끈한 아문트 내에 게시판 분위기를 저는 이렇게 글로서 이제는 더 이상 이 분위기에 안 휩쓸게 할 것이고요 더욱 더 발렌시아를 사랑하는 아문트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그리고 솔다도 선수는 진짜 요새 계속 밉상이라 깠는데

진짜 내가 너 그만 까게끔 제발 제발 찬스에서 만큼은 제대로 된 골 좀 부탁.....ㅠㅠㅠㅠ 이런 모습은 안돼....

그리고 요새는 수비가 좋아지다보니 자연스레 아딜 라미 빅토르 루이즈 알바가 당연 이제 제가 클럽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이 되버렸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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