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알님이 다 해주신겁니다
- Mata
- 조회 수 1262
- 2011.10.27. 05:05
가정이 있는 유부남은 역시 다른겁니다
빌바오랑 사라고사의 공격진의 무게감이 다르다는걸 감안해도 데알님은 수비를 안정화시키셨습니다
상대공격이 우리 수비진으로 와도 막아주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는게 포르투갈인과 다른점~
상대공격수랑 몸싸움에서도 안지고 상대공격수가 등지고 플레이하려고하면 그거 역으로 데알이가 공격수한테 이겨내서 공 걷어냅니다
오죽하면 데알이 맨마킹으로 붙었던 포스티가가 데알이 수비에 화나서 성질을 부립니까 ㄷㄷ
그리고 데알이는 포스티가를 지워버리고 교체까지 시켜버렸습니다
경기끝나고 카메라가 딱 바로 잡아주는것도 환호하는 데알님이십니다
가정있는 남자이자 5:5가르마의 단정한 헤어스타일의 남자인 데알님이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그나저나 미들은 언제쯤 제정신을 차리고 조합을 찾을것인가.....
토팔은 그냥 지난시즌부터 하는일 계속 하고 있으니 그렇다쳐도....
바네가는 오늘 소녀슛만 수차례 시전하고...
파레호는 괜찮았는데 전반끝나고 에감독이 교체시켜버리고.....
오늘 공격은 진짜 정해진 포지션도 없고 솔다도같은경우는 오히려 플레이 시간은 좌우 사이드에 있었던 시간이 더많았고
피아티나 페굴리나 정해진위치없고 중앙미들에서 올라와서 중앙커버하고 하는 식으로 공격이어지면 아무나 슛을때려라 라는 모드였는데...
결국 뭐 후반에 마티유 들어오면서 마티유를 사이드백으로 돌리고 알바 올리면서 결국 알바가 골을 넣었으니 먹히긴 했는데..
이것도 결국 먹히긴했어도 신통치못하네요.. 미들에서 힘도 크게 못썼고 솔다도가 사이드에서 플레이하기엔 또 그렇게 적합하지도 않은데.. 미들에서 힘을못쓰니 공격진 마구 위치 돌리면서 하는것 해본것같긴한데...
아무튼간에
오랜만에 해보는 말인것같은데 이기면 장땡.. 데알님이 승리로 이끄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