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중국리그에서 뛴 안정환 선수가 고별식을 가졌습니다. 

2009년 2월에 입단한 안정환은 65경기에서 18골을 8도움을기록했습니다.

어제가 29라운드 마지막이었는데, 하프타임에 안정환 선수를 위해 모든 팬들이 환호와 박수를 쳐줬다고 합니다.

안정환 선수가 등장하자 경기장은 '안정환'을 연호하는 구호로 뒤덮였고. 안정환 선수도 팬들의 환호에 박수로 답했다고합니다.

경기장에서는 '오 필승코리아' 음악이 나오고 팬들은 함께 따라불렀다고..

훈련을 마치고 퇴장하는 순간에도 안정환의 동작 하나하나에 환호를 보냈다네요

인기를 실감하는 대목

THANK UOU AHN

존재감으로 빛나는 그 이름 안정환

안느님~! 포기를 모르는 당신의 열정!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당신의 쉼없는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씁니다

▲ 경기장에 내걸린 안정환을 위한 한국어로 적힌 플랜카드들

국내에서 계속 선수를 할지, 아니면 은퇴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35살의 안정환은 대단합니다.

<클럽 커리어>

1995-1997 아주대

1998-1999 부산 대우 로얄즈 41경기 19골

2000 부산 아이콘스 13경기 8골

2000-2002 A.C 페루지아 30경기 5골

2002-2003 시미즈S펄스 38경기 14골

2004-2005 요코하마 마리노스 34경기 16골

2005-2006 메츠 16경기 2골

2008 MSV 뒤스부르크 12경기 2골

2007 수원 블루윙즈 15경기 3골

2008 부산 아이파크 19경기 4골

2009-2011 65경기 다롄 스터 18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