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보는 이것저것 루머
- Mata
- 조회 수 2050
- 2012.04.05. 04:07
흘려보는 루머급들 올리기에 좋은 시간대다싶으니께 ㅎ
진지하게 보는것보다 그냥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 하시면 됨요
Superdeporte
아침에 났던 카파로스 감독 관련기사는 다른감독들스토리도 더해서 결국 카파로스가 최적이다 라는 결론의 기사인데
얘네도 그냥 신빙성보다는 감독교체론이나 감독후보 밀어보는 류인것같아서 루머로 취급-_-
포체티노는 요렌테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감독이지만 경험도 적고 다른 클럽, 큰 클럽을 맡았을때의 지휘능력을 볼수없었기에 도박이나 다름없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맡기기에 부족하며 무엇보다 에스파뇰에서 데려오기 힘듬
루이스 미야는 올림픽대표 감독이라 다이렉트로 감독석에 앉히려면 8월 올림픽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하고, 시즌 준비부터 맡기려면 올림픽대표랑 동시에 맡게하는수밖에 없음. 클럽감독경험이 하부리그 팀 1시즌 이끌어본 경험뿐이 없고 u-17때의 선수들과 같이 현재까지 거의 같이 올라온 거라 다양한 선수지도경험이 부족
블랑은 노리는팀들이 돈많은팀들이 질러댄다고해서 가능성 없고, 데샹은 기본적으로 몸값이 현재 발렌시아가 지불할수있는 수준에 비해서 높고, 위약금 등이 들어가지만 이번시즌 마르세유가 워낙 망이라 남은시즌을 지켜봐야하고, 릴의 루디 가르시아는 지난시즌 말에도 에메리 재계약하기전에 감독교체 이야기 있을때도 현지팬들사이에서 루디 가르시아가 내정되어있다는 루머가 돌정도로 은근히 매번 등장하는 이름인데. 제대로 링크 난 적도 없고 그냥 이름만 맨날 나옴-_-
그래서 결국 카파로스
개인성향, 리가 경험, 가는팀들마다 존경받음, 제한된 자원안에서 단시간내에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동기부여능력
발렌시아가 최정상이었을 때의 모습과 카파로스의 축구도 항상 견고한 수비위주의 카운터어택전술을 사용하는것이 일치
감독교체시 당장 결과를 가져와야하는 필요성이 있는데 당장 결과를 가져오기에 적합.
하지만 안정성면에서 항상 우려하게끔 하는 전술, 밸런스면에서 너무 수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맡기기에 어려움이 있음
Punto radio
(다크나이트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ㅋ)
3일 지역 라디오에서 지난 레반테전 후에 대왕문어가 앞으로 몇경기안에서도 에메리감독이 결과를 못만들어낼경우 감독을 즉시 경질했을때 장단점을 따져봤으며 만약 경질된다면 이전에 백돼지때처럼 보로 형이 대행직을 맡을듯 이라고 방송
하지만 그후이야기 전혀 없는거보니 루머중의 루머-_-
La Vanguardia
에스파뇰이 최근 재정문제가 생겨 당장 자금이 필요해 에스파뇰의 Alvaro Vazquez, Javi Marquez의 선수 소유권 일부를 팔아넘겼답니다
이미 이 두 선수는 몇클럽과 이적설이 났고 선수를 붙잡으려면 재계약을 해야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계약협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특히 Javi Marquez는 재계약협상을 거부하고 이적을 할것이다라는 보도가 나왔던 상황입니다
Javi Marquez는 고형때부터 우리팀 미드필더 영입대상으로 거론되어왔던 자원이고, Alvaro Vazquez는 최근 포워드 영입자원으로 거론되었던바 있는 두 선수입니다.
뜬구름 잡기
(현지팬들이 손수건을 가장한 신문지를 흔들던 현지팬들이 뭔짓을 하든 신경을 안쓰는게 이사람들이 워낙 뭐하나에 꽂히면 죄다모여서 우와 하고 하는게 심해놔서 기준이 없는 집단-_-)
며칠전부터 현지팬들이 밑도 끝도 없이 트위터에서 #BenitezVCF 라는 토픽을 통일해서 염원하고 앉았습니다..
베니테즈 루머가 있던것도아니고 엄밀히 올가능성도 없는데 그냥 다같이 하자 해서 이러고 있음-_-
(+)조나스. 나이키에서 미즈노로 스폰 바꿨음 인증ㅎ
현상유지가능하고 경험 적었던 중하위권 클럽의 감독을 데려왔던게 에메리인데 그걸 이번시즌으로 끝내고 변화를주겠다는거. 에메리가 알메리아에서 우리팀으로 와서 여태까지 유럽대회경력이 안쌓였네 감독성향이 어쩌네 하면서 까이는와중에 변화를 준다는데 명분이라도 서는 감독이라도 데려다 않혀야-_-
에메리랑 빠이하고 그나마 감독짬도 좀 있고 안정빵인 감독 데려다 앉히는것도 도박인데, 또 감독으로 치면 유망한 정도인 감독앉히는건 도박 두배
포체티노는 에스파뇰감독 하고있는걸로 평가되는 역량이고 비교를 카파로스로 하면 카파로스가 리가짬만해도 90년대로 한참 거슬러올라가야하는 양반-_-
감독직을 누구면 된다 안된다 누군 못할이유가 없다 된다 라는 말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이야 누가좋고 누가 올수도 있다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지난시즌의 감독들이 그리 이루어져왔지만
팀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는 상황에서 감독교체시 저런 기준들이 생긴모양이구나 하는것을 말을 하는것입니다. 팀에서 감독후보를 구하고 있다 후보로 누굴생각하고 있다는 기사를 올리고 했을때 언론의 보도일뿐이지만 신빙성이 있는곳의 보도를 접했을때 기준으로 어떤점들이 고려대상인지가 감이 잡히니까요.
감독직이라는 단순명제면 감독을 유망한 사람이 하건 경력많은사람이 하건 경험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사람이건 그 누구라도 감독직을 할수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여기에 댓글이 달릴 이유도 없지예 ㅎ
위에도 적었듯이 우리팀 감독 역사가 빅클럽 경험이나 짬 믿고 감독직 주지는 않지요
쿠페르도 우리팀 오기 전 마요르카 2시즌 맡아 능력을 인정받아 왔었고
베니테즈는 주로 2부리그 팀의 감독이였고
키케는 우리팀 오기 전에 헤타페 감독직 맡았던게 다였지요
에메리도 마찬가지였고요
오히려 젊고 유망한 감독을 주로 선임해왔던 우리팀인데
개인적으로 카파로스보단 포체티노를 더 선호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제와서 젊고 유망하다고 선임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잘하는 감독 시즌중에 경질하는것도 아니고 재계약 그만 두고
새로운 감독 맞이하는데 명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안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