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귀화 선수
- Mestalla-Bat
- 조회 수 1283
- 2012.05.09. 12:49
![](http://pds.joinsmsn.com/news/component/etoday/201205/09/20120509073016_197882_548_339.jpg)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8일에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애제자 에닝요를 대표팀에 불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국5년차 프로생활을 하고 있는 에닝요는 조만간 특별귀화 절차를 밟아 한국 국적을 취득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몇년전 부터 외국선수 귀화얘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실현되는군요.
P.S) 라돈치치도 최강희 감독이 원했는데. 일단 보류라고 합니다.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켰던 박주영은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동시에 승선할 전망입니다.
조중연 축구협회장, 최강희 감독 (국대) , 홍명보 감독 (올림픽) 3명이 향후 대표팀 운영에 관해 논의했는데
박주영 활용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회의에서 부상이 없으면 월드컵, 올림픽에 모두 승선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에닝요 귀화, 박주영 선수 활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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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2:59
2012.05.09. 13:02
2012.05.09. 13:07
2012.05.09. 13:14
2012.05.09. 13:39
박주영이 이번에 기자회견 한다던데, 그 기자회견에서 35세 이전에 군복무를 한다고 확실하게 못박아 둔다면, 계속 응원 할랍니다. 군필자인 저로서도 군대에 대해서는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그만한 대체 공격자원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에닝요의 특별귀화는 반대합니다. 귀화를 하더라도, 일반귀화가 더 옳다고 보여집니다. 클럽팀도 아니고,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표팀이므로, 한국어를 어느정도는 구사해야 하고, 애국심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에닝요는 그런 간절함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현 대표팀 감독이 최강희 감독이고, 그도 나를 꼭 중용할 것이다는 그런 분위기를 풍기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특별귀화는 반대입니다. 한국인이 되고 싶고, 한국대표팀에 선발되고 싶다는 그런 간절함이 에닝요에게 있다면, 차라리 일반귀화로 귀화를 해서 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2012.05.09. 16:31
2012.05.09. 16:19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귀화가 반드시 애국심에 따른것이어야만 하는지, 그것은 어떻게 검증할지 의문입니다. 그 지역언어는 구사할수 있다면 좋은거구요. 이해하기 쉽게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미국같은 경우를 들수 있겠네요. 그들은 역사적으로 쭉 자신의 필요에 의해 바다건너 아메리카땅에 정착해왔죠.(팔려온 노예같은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들의 국적은 어떤 정신적인 문제로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결론은 이렇습니다. 국대에 도움이 될수있고 에닝요도 월드컵에 뛸수있다면 윈윈일것 같아요. 박주영도 팀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사실 어디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모나코로 간것도 능력, 모나코왕의 장기체류어쩌고를 받은것도 능력, 불법적인 병역기피는 아니고 본인이 군대를 간다고 했습니다. 안가면 그때 욕해도 돼요.) 서로를 필요로하는게 사실인듯 한데..
2012.05.09. 23:12
2012.05.09. 13:39
2012.05.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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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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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4:48
2012.05.09. 14:55
2012.05.09.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