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선두탈환 +세리에 승부조작의혹
- PabloPiatti
- 조회 수 1564
- 2012.05.30. 13:15
2012-13시즌부터 적용되는 국가랭킹에서 라리가가 EPL을 제치고 선두탈환했습니다.
라리가팀의 유로파에서 선전 양강의 챔스4강행과 더불어 EPL팀의 유럽대항전에서 광탈등으로 인해 당연시되던거였네요 ㅋ
그밖에...분데스가 세리에와 격차를 더벌렸습니다.. 세리에가 유럽대항전에서 우디네세를 비롯한 팀들의 광탈과 인터밀란의 부진, 밀란의 바르셀로나와의 악연등으로 이번시즌 포인트를 많이 못얻어서 벌어진 결과같습니다.
세리에는 결과적으로 분데스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포르투갈과 프랑스에 쫓기는 처지에 이르렀네요...
게다가 또 터진 승부조작설..
http://ansa.it/web/notizie/photostory/calcio/2012/05/28/SCHEDA-19-destinatari-provvedimenti_6942154.html Stefano Mauri (라치오 선수 - 구속) Omar Milanetto (전 제노아 선수, 현재 파도바 - 구속) Kewullah Conteh (전 피아첸자 선수- 증명 요구) Jose Inacio Joelson (Pergocrema 선수- 가택 연금) Alessandro Pellicori (QPR에서 임대온 선수 - 구속) Paul Dominic Acerbis (비첸자 선수 - 구속) Ivan Tisci (전 축구선수 - 구속) Francesco Ruopolo (파도바 선수 - 증명 요구) Marco Turati (모데나 선수; 구속) Cristian Bertani (전 노바라 선수, 현재 삼프도리아 - 구속) Zoltan Kenesei (헝가리 시민, 사전에 헝가리에서 구속됨) Matyas Lazar (헝가리 시민,이미 헝가리에 잡힘 - 구속) Lazlo Schultz (헝가리 시민,이미 헝가리에 잡힘 - 구속) Laslo Strasser (헝가리 시민 - 구속) Istavan Borgulya (헝가리 시민 - 구속) Victor Cats (예방 구금) Luca Burini (가택 연금) Daniele Ragone (가택 연금). 제노아 스트라이커 스쿨리는 체포 요청함 (출처- 세매) |
굵게는 라치오의 주장진의 마우리도 연루되어있고, 제니트의 크리시토는 이번사건 때문에 유로선발에서도 탈락하는 결과가 빚어졌습니다. 크리시토 얘기를 하자면 일단 제니트감독 스팔레티와 대표팀 동료 몬톨리보등이 그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네요.
이번일과 관련해 이탈리아총리가 축구를 2~3년 중단해야된다는 얘기까지 했다는데, 물론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그만큼 마피아와 연계되어 깊게 뿌리내린 승부조작을 근절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에하나라도 중단된다면 헤이젤참사이후 잉글랜드가 받았던 타격 이상의 타격을 입을꺼같은데...
부디 별탈없이 넘어가길 바랍니다.
댓글
11
베리베리
킴실바
Vicente~
글쓴이
PabloPiatti
하울
하울
PabloPiatti
글쓴이
PabloPiatti
Vicente~
Vicente_rodriguez
쎄피로쓰
산말
스프링피
Ripper_
2012.05.30. 13:56
2012.05.30. 14:03
2012.05.30. 14:07
근데 이게 세리에A만 국한된 얘기라 보는 건 사태를 넓은 시각에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당.
왜냐하면, 칼치오 폴리 경우엔 정확하게는 모지가 심판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주내용이고... 이미 몇년 전부터 동유럽, 중국부터 해서 폭력조직이 주도하는 승부조작 사건이 조짐을 보이고 있었어요.
몇 년전에 우리 나라도 챌린져스리그에 대한 승부조작 사건이 있어서 관련자들이 구속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중국 폭력조직에서 사주한 거였거든요. 이미 당시에도 중국, 동유럽부터 승부조작이 퍼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FIFA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터폴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압니다.
즉, 어느 리그나 '그들'의 사정권에 있다는거에요. 최근 싱가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거 뉴스로 보셨겠죠? 이건 결코 어떤 특정 리그가 열등하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승부조작을 노리는 국제적인 범죄조직의 움직임이 전지구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칼치오 폴리 경우엔 정확하게는 모지가 심판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주내용이고... 이미 몇년 전부터 동유럽, 중국부터 해서 폭력조직이 주도하는 승부조작 사건이 조짐을 보이고 있었어요.
몇 년전에 우리 나라도 챌린져스리그에 대한 승부조작 사건이 있어서 관련자들이 구속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중국 폭력조직에서 사주한 거였거든요. 이미 당시에도 중국, 동유럽부터 승부조작이 퍼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FIFA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터폴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압니다.
즉, 어느 리그나 '그들'의 사정권에 있다는거에요. 최근 싱가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거 뉴스로 보셨겠죠? 이건 결코 어떤 특정 리그가 열등하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승부조작을 노리는 국제적인 범죄조직의 움직임이 전지구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2012.05.30. 15:18
2012.05.30. 15:05
2012.05.30. 14:42
2012.05.30. 14:17
2012.05.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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