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스테라 원정경기에 경기장 좁은 환경이며 수중전이었어서 애들 고생좀 했는데

95년생 17살인 가야가 1군 데뷔전 치루는거 보는맛이 쏠쏠했었네예

상대가 본인이 속한 메스타야팀하고 같은 리그에 있는 팀이긴 하지만 

팀 1군 사이에서 치루는 1군 데뷔전에서 기도 안죽고 형님들한테 지시도 해가면서 고놈 참 잘뛰던 ㅎ

작은 경기장에서의 경기라 사이드백을 많이 올려놓는 전술이긴했지만 수비라인도 곧잘 맞추고 터프한 수비 플레이도 잘해주고 (비록 단신축에 속하는지라 공중볼 경합이 안되는건 어쩔수 없었지만-_-ah...)

오히려 윙으로 뛰어온 시간이 더 길고 요즘도 윙도 뛰고 레프트백도 보고하는데(이번경기에서도 후반엔 윙으로 뛰었고..)

아직 어린녀석이라 앞으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수비적으로도 잘 클것같았네예

말은 맨날 길게 주절거리니까 영상이나 보시지예...

팀 위기에서 살리는 95년생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