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프랑스 그로노블에서 자유이적으로 발렌시아에 온 소피앵 페굴리.

첫 시즌에는 동일 포지션에 호아킨, 파블로와 같은 걸출한 선수들로 인해 자리 잡기 어려웠고, 겨울에 알메리아로 임대 떠납니다. 알메리아 임대 복귀 후, 11-12시즌 호아킨의 말라가 이적과 함께 파블로와 경쟁을 하고, 사실상 이겨내며 주전으로 도약합니다. 이번 시즌 여름에 파블로의 이적도 사실 입지 위축도 영향이 있죠.

(10-11) 15경기 출전, 3골

(11-12) 49경기 출전, 6골 11어시스트

(12-13) 19경기 출전, 6골 3어시스트 ~ ING

어쨌던 이번 시즌에도 페굴리의 활약은 이어지며, 팀의 핵심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계약만료 기간이 다가오고, 재계약을 해야할 시점이지만, 지난 알바건과 비슷한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페굴리가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인가요?

현재 그를 제외한 윙어에는 <베르나트, 과르다도, 비에라, 피아티> 등이 있으며 카날레스도 이 자리에 뛸 수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굴리가 잘하고 지금으로썬 핵심 선수인 것은 맞는데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보는지라.. 경기를 보면 눈에 띄고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음.. 가끔 돌발행동도 하고 ..

그리고 대체 자원들이 잘해야 한다는 리스크도 있으나, 새로 복귀 혹은 기존 선수들도 잘할 것이라고 믿는지라.. 

물론 재계약해서 남는게 제일 이상적인 방안이긴 한데, 굳이 남기 원하지 않고 이적료만 좀 제대로 받는다면 나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이번 여름에 1200만 ~1500만유로 오퍼가 왔는데, 구단에서 거절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