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스타일. (바네가, 조나스, 페굴리)
- Mestalla-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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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4. 22:33
오늘 1면 바네가에 대한 얘기입니다.
Valverde saca el látigo 채찍을 들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훈련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다면 숨김없이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논리적으로 선수들을 설득하여 실전에 그렇게 이행하도록 하는 것.
발렌시아는 이제 감독의스타일이 적용되고 있으며, 부족함이 바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망설이지 않는 감독의 설명에 그들은 경기전에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훈련중에서도 지적을 듣고 수용하고 있습니다.
발베르데 감독은 자신이 인정한 선수들을 기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중 마음에 안들면 어떠한 망설임없이 공개적으로 얘기하거나 결정을 내립니다. 지난 파리 생제르망전에 에베르 바네가와 조나스 곤살베스가 단적인 예.
파리 생제르망전 도중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미드필더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위해 불렀습니다. 그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아무 생각없이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전술 등을 교정해주는 등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러나 바네가는 지시를 이해하지못해, 팀 플레이안에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아웃 당했습니다. 이번 건은 좀 특별한 징계라고 할 수있는데,파리전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조나스의 같은 경우는 같지 않습니다. 바네가와 같이 전반 끝나고 교체아웃된 것은 맞는데 감독이 원하는대로 적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발베르데 감독이 조나스를 왼쪽 윙어로 써보려는 시도였고, 본래 포지션이 아니라서 제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발베르데 감독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교체를 결정 한 것입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장에 매우 많이 선수들에게 수정을 요구합니다. 수요일은 소피앵 페굴리 차례였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페굴리를 불러 옆에 앉혀 놓고 한 시간 가량 미드필더로써 경기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합니다.
http://www.abola.pt/nnh/ver.aspx?id=382515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히카르도 코스타와 발렌시아는 아직 재계약에 대해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즌 중에는 이야기할 계획이 없으며, 시즌이 종료된 후에 협상이 있을 것입니다. 빨리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AS지에서 인용했는데, 이번 주 초 브라울리오 바스케스가 에이전트 오스카 폰트에게 시즌이 끝나고 협상을 시작하자고 알렸다고 합니다. 결국엔 시즌 끝나봐야 알듯.
안익수 스타일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