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에 대해 인터뷰한 라미 外
- Mata
- 조회 수 2019
- 2013.05.30. 13:44
이번에 RMC sports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라미가 최근 이적설에 대한것을 주 테마로 직접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근 이적설
난 발렌시아에서 스페인무대를 경험하면서 정말 많은것을 얻었다. 현재도 좋은 상태로 발렌시아에 있지만 이것이 다른클럽들이 날 원하는것을 막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인것같다.
발렌시아가 일부러 날 이적시키기위해 내보려고 한다는 기사들은 나도 접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완벽하게 틀린 소리다!
난 이미 지난 2월에 내 에이전트와 계약을 파기했다.(에이전트가 타 클럽들과 미팅했다는 멘트에 대한답변인덧) 발렌시아에서 웃으면서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 화요일 브라울리오 단장을 비롯한 발렌시아의 수뇌부들과 미팅을 했고 내가 발렌시아에서 쉽게 떠나는것은 있을수 없는일이라는 결과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이다. 특히 회장님과 브라울리오 디렉터, 감독님은 내가 잔류하길 바란다고 직접 말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내 바이아웃이 12M 정도에 설정되어있는것이고 이것을 발렌시아 구단내부에서 어떻게 반영할지를 봐야한다
1년여 동안 구단측이 재계약협상을 하기위해 이야기를 해오고있고 현재 2년이 남은 계약을 이행하는데 있어 난 확실한 보증을 요구했다. 하지만 만약 다른 빅클럽에서 흥미로운 제안이 올경우는 그 제안을 고려해볼거다.
러시아클럽 관심설
안지가 나에게 최근에도 접촉해온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절대 러시아로는 갈생각이 없다. 그곳은 내 목표가 될만한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난 27살이고 내가 만약 그곳으로 간다면 나 스스로를 고립된곳으로 던지는것이나 마찬가지일것이다. 내가 만약 이번에 이적을 하게 된다면 유럽의 빅클럽을 찾게될것이다.
최근 몸상태, 대표팀 차출
최근에 몸상태나 정신적으로 다시 좋아졌다. 그동안 경기에 뛰지도 못했다. 부상이기도 했고, 탈도났었고, 바이러스 감염증세도 있어서 약물치료까지 받았다. 난 완전히 어린꼬마애가 되버린것같았다! 하지만 현재는 괜찮아졌다. 불행하게도 지난 유로대회를 떠올리면 그때 난 최고의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상태에 나 스스로가 만족할수 있게되었고 우리가 가지고있는 가능성과 또 우리가 어떤 과거에 있었던지를 알고있기때문에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 있을것이다.
주말경기 준비하러 돌아오기전 어제까지 U-21대표팀 차출되서 훈련중인 카날레스가 Onda Cero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서
U-21 대표팀에 대한 멘트 등 여러 멘트중에 최근 조금씩 들리는 루머에 대해서
"난 발렌시아에서 엄청 행복해요. 난 지금도 발렌시아 선수로써 경기에 출전하면 매번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라고 착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부분 완전 공감이네 ㅋㅋㅋ 매번 좋은 선수가 안지나 타 러시아 구단으로 갈때마다 뭔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고립'이라는 단어가 진짜 와닿네여 ㅋㅋㅋㅋ 진짜로 가는 순간 우리는 더이상 그 선수의 소식을 잘 못듣긴 하죠 ㅋㅋ
그리고 라미 말은 좋은 구단에서 좋은 제의가 온다면 고려 하겠으나 잔류도 문제는 없음 다만 팀 내 최고 대우 정도를 원하는듯(확실한 보증이라는 표현 보니까) 여튼 그게 아니면 나가겠다는 말같네여
마티유-라미 정돈되야 감당될듯...
챔스가고 라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