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는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 Mestalla-Bat
- 조회 수 1708
- 2013.06.08. 10:0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061104051&code=980201
레바논전 실망스러운 결과 이 후, 기사를 올린 경향 스포츠의 김세훈기자. 대표팀 불화 및 파벌 그리고 기성용, 이청용 선수 관계 악화 등 기사를 올려 많은 축구 팬들에게 궁금을 만들었는데, 결국 이청용 선수의 인터뷰로 허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깔끔하게 사과했으면 그만이지만, 다음 날 그는 다시 기사를 올립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071141521&code=980201
'아니라면, 경기력으로 보여줘'란 주 내용인데 대표팀 중요한 시기에 도발적인 내용으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습니다.
리플까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욕을 먹었나 봅니다.
https://www.facebook.com/sehoon.kim.14?fref=ts
그리고 극기야 어제 자신에 대한 여론 집중 그리고 비난에 다급했는지 자신의 SNS에 많은 글을 게재
<내용>
저는 오늘축구협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청용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안기헌전무에게도 말했고요. 이청용 본인도 책상에앉아있지말고 현장으로오면 인터뷰 해주겠다고했고요. 하지만 협회는 제의견을 이청용에게 전하지않고 나중에하자고합니다. 그래서 제가토요일파주로가서 직접 이청용에게 인터뷰하자고 할겁니다. 그게 모든걸 밝힐수있는 첫 걸음이 될것같네요.
오마이뉴스도 이번 건에 대해 저를 비판하는기 사를썼습니다. 그 글을 쓴 기자는 저와사전에 통화한 적도없이 자의적으로해석하는 글 슬썼습니다. 제가 오마이뉴스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두번이나 기사를쓴 기자에게제 연락처알려주고 전화통화요청했습니다. 그러나지금까지 연락없네요. 조금더기다려보고 연락없으면 다음방법을 취해야죠.
저는 오늘축구협회에 지난 카타르전 소집된 선수들에 대한 일대일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개인연락처를 주거나 에이전트연락처를 주거나 구단에 협조공문 보내달라고했죠. 그때 소집된선수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제가잘못된거라면 깨끗이인정하고축구판 떠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소집에겹치는선수들은 이번 두 경기끝나고 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축구협회협조를요청합니다. 사실여부 밝히는데 함께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는 필요하니까요. 사실여부를 분명히하기 위해변호사 대동할거고 선수들 의견을 확실히하는 의미로 도장 사인받을겁니다.
당당하다면 인터뷰요청 받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대표선수 감독 등 모든스탭 피하지말기를바랍니다. 제가 글은 남기는건 사실규명을 위해 노력하는게 맞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저는 앞으로 축구 기사를 쓰지 않을 겁니다. 제가 어떤 기사를 쓰든 모두 거짓을 쓴 기자가 쓴 글로 인식되는 게 싫습니다. 제가 그동안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이 싸우고 아무리 스포츠기자라고 해도 구단 홍보맨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쓴 글이 평가절하되는 게 싫습니다.
제 휴대폰 공개합니다. 제 이메일, 제 블로그, 저와 관련된 기사에 대해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인신공격적인 댓글을 달거나 메일을 보내신 분 당당하게 저에게 전화하세요. 새벽 이든 밤이든 받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판해도 좋은데 가족은 비판하지 마세요. 우리 애들이 아빠가 노골적으로 비판받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XXX-XXXX-XXXX 입니다. 언제나, 아무나 전화주세요. 누구든 전화받을 준비 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스포츠 기자 14년째, 축구 기자 13년째 하면서 축구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했고, 스포츠가 세상과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스포츠가 이 세상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그날을 위해서 일해왔다는 걸 밝혀둡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돼 일어나는 일과 진행되는 상황, 페이스 북을 통해 알리겠습니다. 페이스 북은 제가 쓰고 제가 책임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내일 대표팀 오후 훈련 취재갔다가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이게 지금 맞는 행동인가요.. 그리고 현재 같이 중요한 시기에?
축구기자란 기본적으로 종목과 리그, 선수와 그 팬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취재해서 그걸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건데, 그런 정성 자체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왠만한 국내리그 팬보다 못해요. 수준이... 선수들에 대한 지식도 너무 없구요.(리그에 대한 애정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