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이별...
- Mestalla-Bat
- 조회 수 2057
- 2013.06.17. 11:32
스페인 언론 <terra>에 따르면 박주영 선수가 셀타 비고와의 작별을 앞두고 벌금을 물었다라고 보도했네요.
마지막 라운드인 에스파뇰과 최종경기에 무단으로 불참했다는 것.
소집 명단에 들지 못해도 경기장을 방문하여 관중석에서 지켜보는게 규정인데 ...... 게다가 승격&잔류가 결정되는 경기.....
따라서 잔류 성과금 보너스를 다른 선수들은 모두 받았는데, 박주영 선수는 벌금을 냈다고 전해지네요.
경쟁 여부를 떠나 계약에 얽힌 프로선수라는 점을 망각한 행동이라는 점에서 정말 안타깝고 (고액 연봉자), 아무리 출전 기회가 적어서 답답하더라도, 계약 이행은 매너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좀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이 빈번한걸로 아는데 앞으로 행선지를 어떻게 구할 지 참 .... 그리고 가장 아쉬운건 앞으로 후배들의 라 리가 진출할때 나쁜 이미지를 심어줘서 걸림돌이 되지 않을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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