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라르는 발렌시아를 기다려보기 위해 그라나다행을 거부하고 있다?

어제 에르쿨레스의 부회장 Botella가 인터뷰에서 "원칙적으로 아길라르는 다음시즌 그라나다에서 뛰게 될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그라나다와 에르쿨레스는 아길라르 이적을 합의한 상태입니다. 

에르쿨레스가 우디네세에서 아길라르의 소유권을 반절만 소유하면서 데려온 개념이라 이적시 이적료 배분등으로 재정이 취약한 에르쿨레스가 타격을 입기 때문에, 아길라르를 그라나다로 임대형태로 이적시키고(우디네세로 완전이적료 지급하면 그라나다가 완전영입할수있는 조항을 넣었다나 뭐라나..) 대신 그라나다에서 에르쿨레스로 선수 몇명을 임대보내주는 교환형태로 이루어진다는덧.

아무튼 이런상황에서 이전에 에이전트가 선수가 원하는곳으로만 이적하겠다고 밝힌대로 그라나다행에 확신이 없고 아길라르는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다른 팀들이 그라나다보다 좋은 오퍼를 해서 자신이 가고싶은 곳으로 이적하기를 기다리면서 그라나다행을 지연시키고 있답니다.

(+) 본 기사 내용은 국가대표 차출을 이유로 아길라르가 에르쿨레스 측에 몇일간 휴가를 더 요구한게 

연장된 휴가 기간동안 그라나다가 아닌 발렌시아와같은 다른팀으로의 이적을 타진 하기 위함일것이다 뭐 이런 소리네여....

그래서 수페르도 1면으로 저런 썰을 낸것같은데... 수페르가 아길라르-발렌시아 밀긴하지만

다른 보도들 보면 아무래도 발렌시아 미드필더 영입은 로메우 임대로 가는 분위기라...

그외에 수페르 썰들 좀 살펴보면

어제 수페르가 1면에 로메우랑 파코가 팀의 미래라고 했던 기사는 듀키치 감독이 바야돌리드에서 2시즌연속 임대 원했던 자원인 파코를 드디어 직접 지휘할수 있게되었다. 고로 파코가 앞으로 팀의 미래로 자리매김할것이다 뭐 이런 소리였고-_-

8월경에 회복완료될 예상인 카날레스를 듀키치감독은 회복훈련이나마 독일 원정에 데려가려고 한다고

벨레스에서 시즌을 끝낸 가고는 최근엔 벨레스가 영입에 앞서가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한 벨레스의 감독과 단장은 "가고와 이야기해봤을때 가고가 남고 싶다고 했고, 벨레스도 가고가 남기를 계속해서 원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면(돈)이 문제다." 라는 등의 멘트를 했는데

아르헨티나 라디오, 언론에선 해당 멘트와 함께 벨레스가 가고를 완전영입하기위한 자금을 만들고 있고 구단보드진에 요청한 상태라는 썰을 보도되었습니다. 

가고가 언급된 위 인터뷰에서 벨레스의 단장은 이번 여름 벨레스에서 Gino Peruzzi(선더랜드 링크), Federico Freire(카타니아 링크), Germán Montoya 등이 벨레스를 떠나 이적할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와 연결해 해당선수들이 이적하게되면 벨레스가 그 돈을 가고 완전영입에 쓸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예

- 지난시즌 출전수 옵션에 따라 2014년까지 계약이지만 데포르티보에서는 높은 연봉인지라 계약해지 후 1부팀으로 이적가능성이 큰 아란수비아는 발렌시아의 알베스 이적시 우선 영입옵션. 플라자에서 선수쪽으로 확인한바로는 최근 발렌시아가 아란수비아측에게 접촉중. 에스파뇰의 크리스티안 알바레즈는 후 순위 옵션 (plazadeportiva)

- 플라자데포르티바에서는 스페인 팀으로의 임대를 선호한다는 피아티의 높은 연봉으로 인해 플라자가 관심있다고 나열한 바야돌리드, 셀타, 엘체, 그라나다, 알메리아 등은 연봉 전부지급이 불가능. 고로 발렌시아는 피아티를 어디에 임대보낼지 결정해야함 (plazadeporti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