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찌? and 아얄라? (+)
- Mata
- 조회 수 2288
- 2013.12.17. 05:17
주키치가 경질되고 일단 감독은 B팀의 니코 에스테베즈감독이 임시로 지휘하게 되지만 최대한 빠르게 차기감독을 찾겠다고 했는데 현재 차기감독으로 제일 선호되고 있다는 감독으로 이름이 거론되는건 산 로렌조의 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스페인 국적을 선택해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로 뛰기도 했던 피찌는 93-94시즌 테네리페에서 임대로 와 발렌시아에서 선수생활을 한시즌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그것도 시즌중간에 부상으로 장기아웃됬었다는덧) 그후에 테네리페에서 득점왕 피치치에 오르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도 했던.
아무튼 은퇴후에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클럽에서 감독을하고 있고 작년에 산 로렌조 감독으로 가서 며칠전에 산 로렌조를 아르헨티나 전기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계약은 2014년까지라고 하던듯
(이 사람이 페데 어렸을적 유럽진출할때 발렌시아로 가라고 조언했던 사람..)
아무튼 현재 다른 감독후보들도 작성되고 있으나 루페테가 가장 선호하는 감독이 피찌 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네여.
루페테는 정식적인 직책은 Manager General Deportivo. 스포츠 총괄 디렉터 정도로 볼수 있는데,
카데나세르 보도로 지난주에 루페테가 발렌시아에서 아얄라와 미팅을 했고, 아얄라에게 발렌시아 1군 스포츠 디렉터 직책으로 스포츠디렉터진 멤버로 합류하는 제의를 했다고 합니다. 아얄라는 루페테에게서 받은 구단의 플랜을 반겼지만 아직 정확히 yes라는 결정은 내리지 않았답니다. 아직 아예 발렌시아로 와서 살지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할지도 정하지 않았다고.
Cope에서는 아얄라가 발렌시아 스포츠 디렉터진에 합류하는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반테emv에서는 아얄라가 무슨 자본하고 컨택해서 와있을거라고 했지만..역시 수페르형제가 그렇지-_-)
cope에서 방금 전에 보도한바로는 아얄라가 내일 발렌시아로 들어와서 발렌시아와 디렉터직 계약 할거라네여. 클럽에서는 이 발표를 수요일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살보는 주키치 경질 발표자리에서 구단 인수에 대한 질문에 "구단을 팔라고 한 기업이 없는걸로 알고있다. 발렌시아는 반키아나 주정부가 팔수없다. 주주들만이 그 결정을 할수 있다."라고 재차 똑같은 답변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사임을 발표한 재단의 재정분야 부회장 Antonio Paños는
"다시 모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반키아는 이미 구단을 인수시키기로 하는 결정을 내리지않았나. 그것도 가장 안좋은 타이밍에 발표했다(주주총회 때). 우리가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내 사임은 확실하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외에 radioesport914 나 카데나세르 등에선 이번주 혹은 다음주 안으로 발렌시아 재단의 인원들이 사임을 하거나, 사임하려고 생각중이라는 썰을 내기도 했습니다.
수페르 1면에도 역시나 이 둘 냈네여
피찌 - 감독 선호 최우선 후보
아얄라 - 스포츠 디렉터진으로 오게될것
젊었을때 빚내서살면서도 밖으로 안들키게 허세도 부려가며 씀씀이도 큰척하며 살다가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빚이 당장 해결이 힘들정도로 턱밑까지 차오른걸 그제서야 알고 급하게 허리띠 졸라메고 살고 있다보니까 집도 조금씩 작은집으로 옮기고 차도 일은해야겠기에 필요하다보니 조그만 차라도 가지고 살고있는데 어느날 어린 아들놈이 우리 맨날 먹는 밥 맛없어 질렸어 티비에 나오는 맛있는 맛집 그런거 외식가자고 하니 내 좋아하는 예전부터 단골이던 집이라도 데려가서 밥먹이니 이건 애들 입맛에도 안맞고 내가먹어보니 예전에 먹던 그맛도 아니고. 아들한테 미안하다는 말만 자꾸 하게되고. 아들 데리고 좋은 레스토랑 데려가서 밥먹이고 싶은마음이야 굴뚝같은데 아들에겐 덜 티나게 살고있을뿐 아직 졸라멧던 허리띠 풀때도 아니라 그런 여유돈도 없고 뒷일 생각않고 가서 한번 아들 맛나게 먹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방법도 없고 돈이없는데 경찰서에 잡혀갈일이 뻔하다 싶고 그런 고급 레스토랑은 우리같은 사람 받지도 않는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