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페르난데스로 대표되는 플랜B. 즉 스페인 감독들의 일단의 단기계약 썰은 왜 나올까여. 시나리오 한번 써봅니다

처음에 루페테가 생각했던 감독 후보 플랜 보도들부터 짚어보죠.

최우선 감독후보는 피찌였고, 비엘사는 구단이 정한게 아닌 아얄라가 개인적인 친분으로 접촉해보겠다 해서 리스트에 들어온거라했었죠.

빅토르 페르난데스? 만사노? 이런 스페인 감독들은 감독들측에서 먼저 접촉이 오면서 이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감독선임이 가능하구나 해서 플랜B형식으로 만들어져 거론되게되었고, 애초에 구단측의 감독후보 플랜 보도들에 나오던것은 아니었죠

언론에서 원래 루페테의 플랜B후보라 했던, 루페테가 선호한다는 감독인 사람은 페페 멜.

하지만 페페 멜은 이번시즌 베티스에서 경질 된 후 베티스에서의 계약사항이든, 리그 규정에 언제 이런게 생겼든 아무튼 이번시즌 다른 라리가 팀 감독을 맡지 못하고, 내년 여름이 되야 라리가 팀 감독이 가능하다해서 다음시즌 감독 후보라는 사항이 붙은채 거론되었습니다. (정확히 뭔 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시즌 라리가팀 감독은 못한다고 다음시즌 가능이라고 보도가나왔죠)

인수가 진행되고 있는데 감독선임건은 어떻게 돌아가는걸까?

애초에 구단인수건이 살보나 재단이 자신들의 체제를 지키기위한 자본을 유치하지 못해 제의를 넣지 못한상태로 인식되고 있었으니 새로 들어올 구단 인수자측에서 클럽내 디렉터진은 유지하는조건으로 컨택해 움직이고 있겠구나 라고 추정했었지만.

살보가 이미 자본을 유치해서 다른 투자자본들과 함께 오퍼를 넣었던 상태인걸 어제 재단회장이 밝혔습니다. 즉 지금 감독선임건을 진행시키는건 살보회장의 현 체제에서 진행시키고 있는게 됩니다. 자신들이 계속해 발렌시아 운영진으로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서 감독선임을 진행시키고 있겠죠. 애초에 새로운 인수자가 곧 들어올상황이라, 현 구단 운영진이 곧 짤릴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면 위약금 줘가면서 주키치를 짜르고, 급하게 후임감독 선임을 진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위 사항들을 정리해보면 

- 인수건 상관없이 살보체제에서 감독 선임건이 진행중이다.

- 플랜 A는 피찌, 플랜 B는 페페 멜. 하지만 페페멜은 내년 여름에 감독선임이 가능하다

- 피찌옵션이 난항을 겪음. 빅토르 페르난데스와 같은 스페인 감독들이 발렌시아 기준에 맞춰주겠다며 먼저 접촉을 해온다

- 빅토르 페르난데스를 대표적으로 6개월 감독직도 수락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대쉬를 받았다.

그럼 결론은 뭘까여

우선순위로 생각했던 피찌옵션이 불가능함 → 스페인 감독으로 원래 선호했던 페페 멜은 내년 여름이 되야 가능 → 마침 6개월 감독까지 수락하겠다는 적당한 계약조건에 감독들이 있음 

→ 이 감독들중 그나마 제일 높게 치는 감독으로 6개월 쓰고 괜찮으면 계속 쓰고? 아니면 원래 선호한 페페멜을 선임한다?

언론보도 나왔던 정황상 시나리오 써보는 뻘글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6개월 감독 선임으로 가는건 일단 현실타협하고 6개월후에 새감독 다시 구할수도 있지만 결국 페페멜로 가는 시나리오가 아닐까라고 가능성 크게 봄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