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인수 마감까지 일주일
- Mata
- 조회 수 2081
- 2014.01.08. 15:22
피터림이 구단인수 제의를하면서 1월 15일을 데드라인으로 걸었고 반키아도 어찌저찌하다보니 15일쯤에 결정을 내리기로 한상황. 그 15일날 쯤해서 최종 구단인수자가 결정되고 발표될 예정이니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한창 구단인수 이야기 나오던 때 이후로 제의를 받고 손에 쥐고 있는 반키아측에서 어떤 입장발표도 없이 진행하겠다고 한 후로 최종 후보들까지는 캐내서 보도했던 기자들도 특별한 보도들은 없는 상태.
사실상 최종후보들을 남은기간들동안 비교해서 최종 구단인수자를 결정하는 단계에 돌입한것이니 특별히 보도나올것이 없기도 하겠고 이럴땐 이 일련의 과정속에 있는 인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느냐로 유추해볼수 있는데
어제 화요일 오전 마드리드에서 발렌시아 재단 회장인 아우렐리오 마르티네즈와 반키아 본사인물들과 미팅을 했다고 합니다.
구단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반키아와 그 대리인 KPMG 회계법인이 있고, 최종 단계인 구단인수에 있어 이에 대한 선택권을 쥔것이 구단의 대주주인 발렌시아 재단의 회장인 아우렐리오 마르티네즈이기 때문에 구단인수절차를 큰일없이 진행할수 있도록 제안들도 같이 논의하고 한다는데..
쉽게말하면 반키아와 발렌시아 재단의 양 수뇌부가 만난것은 구단인수자 선택이 막바지에 들어서서 이제 재단이 발렌시아 구단주식을 어떤식으로 넘기게 되는지 논의했을거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플라자데포르티바에서는 살보회장이 이번주에 피터림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로 이동할 예정이 있는것을 확인했답니다. 최초 피터 림이 발렌시아 인수제의를 넣은 후로 반키아에서 추가적인 접촉이나 연락을 한바가 없는데 이번에 살보 회장이 피터림을 직접 만나러 가는것은 피터림이 발렌시아를 인수할수있다는 확신이 있고 긍정적인 상황을 의미하는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발렌시아 현지 기자들도 어디로 구단이 인수될것인가에 대해 피터림이 가장근접해있었고 결국 피터림이 인수자가 될것으로 예상을 하고있는데
카데나세르에서 보도가 나왔다는 피터림의 제의금액 수치는 여러차례 글로 말씀드렸었지만 그냥 부채를 말하는게아니라
85.2m은 재단의 주식(구단소유권)에 대한 금액, 주정부가 대신 갚았던 4.8m을 다시 주정부에 지불, 구단의 부채 230m에 대해서 하향조정해서 130m가량을 제의한 총 210~220m가량의 제의라는 설명입니다.
오히려 이 제의 금액은 변한게 아니라 피터림이 발렌시아 인수에 최초에 제의했던 금액이라고 하죠
아무튼 만약 결국 최종적으로 피터림이 구단을 인수하게 되면 그 시기에 피터 림이 이적자금 40m가량을 포함해 구단운영에 100m을 투입할거라는 이야기가 있었기때문에 팀에서도 이적과 같은 문제들을 일단 15일까지는 기다려보는 쪽으로 돌리고 있다는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