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인수건 메스타야 총회 내용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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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5. 06:07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19:30에 있었던 구단인수건 관련 총회는 메스타야에 약 7천여명의 사람들이 자리했고, 구단역사 담은 영상 짧게 시청하고 살보회장이 현재 구단 인수를 두고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구단의 소유자인 주주들을 빼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것이 얼마나 불투명한지를 서류 등을 직접 공개하고 읽으면서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총회에서 반키아의 구단인수건 진행에 대한 말이 나올때마다 7천여명의 팬들은 살보의 이름을 외치고 아문트를 외치고, 구단응원가를 부르면서 살보에게 지지 보내고, 반키아 No 살보Yes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살보의 발표를 듣고 살보에 대한 의사에 녹색/빨간색 종이로 찬반 의사표현 하는 것에도 거의 전원이 녹색종이를 들어보이기도 했습니다.
간단하게는 살보가 반키아 회장과, 주정부 지사를 직접 언급하고 말한 다음 멘트를 보시면 될듯
- 반키아 회장님. 걸러내는 과정과 발렌시아를 나쁘게 만드는 행동을 그만둬달라. 반키아는 사실의 반만 말하며 발렌시아를 중독시키고 있다. - 반키아 회장님. 부채를 판매하고 권리가 있는 다른것들도 판매하는것은 우리가 당신들보다 더 나을거라고 확신한다. - 반키아는 2번째 단계에 들어갔다고 우리에게 밝혔지만 모든건 언제든지 설명없이 수정되고 바뀔수 있다고 알려왔다. 그리고 과정속에 포함되지 않았던 오퍼도 언제든지 선택할수 있다고 알려왔다 - 주정부에게 우리를 도와달라거나 보증해달라거나 하지않는다. 그저 반키아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 발렌시아를 가지고 권리에도 없는 일을 벌이려하는것을 막아달라는것뿐이다. - 주정부에게 이번일이 얼마나 민감한 일인지 알지만, 그들이 우리와 함께 발렌시아에 있는지 아니면 마드리드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기회다. - 반키아의 이번 불투명한 과정진행을 막고 재단에 의한 투명한 과정으로 진행해야 한다 |
그외 멘트들은
- 11월 19일 반키아는 재융자 불가 의사를 보이고 구단을 인수시키던지 투자자를 찾으라고 함. 이때 반키아는 투자자를 찾는것을 이유로 KPMG를 선임해 발렌시아에 접촉시켜놓음. 하지만 KPMG는 이후 발렌시아가 진행한 투자자유치가 아닌 구단 매각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음
- 12월 4~5일 피터림이 누에보 메스타야 완공 투자에 관심을 보였음. 이후 새로운 상황이 찾아오자 피터 림은 클럽에 투자에 관심을 갖게된것. 림은 살보회장을 통해 반키아와 재단측 등에 오퍼를 제시했음. (짚어야할점은 당연히 투자자들은 클럽을 통해야하는것이지 반키아가 유치하는게 아니라는것)
- 이후 KPMG측에서는 살보에게 이메일을 통해서 발렌시아와 KPMG의 협력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다는 메일을 보냈고, 이후 완전히 반키아측에서 구단 인수건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임 (사람들이 반키아 no 살보 Yes를 외침)
- 반키아는 구단 매각권리가 전혀없고 주식한장없는 상태에서 이번 건을 불투명하게 처리중이며, 반키아가 스포츠적 지역적 기준을 내세우는것도 구단이 강행한 것이기에 가능했던것일뿐 그저 부채탕감에만 열을 올리고 있음
- 반키아는 현재 2차단계에 들어갔다는 선별단계에서 투자자들이 오퍼를 상향수정 할수 있게해놓고, 이해관계자들이 반키아에 모여서 회의를 했을때도 투자자들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밝히지 않았고 그저 좋은 오퍼들이 있다는 말뿐이었음.
- 반키아나 KPMG는 회계감사에 있어서도 발렌시아에 공식서류를 사용한적이 전혀 없었음
- 반키아가 부채를 탕감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주주들의 움직임 없이는 아무 소용도 없는일일것이라는것을 기억하라
- 발렌시아를 인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이곳으로 와라. 그러면 최선의 것을 선택하고 그렇게 해주겠다
- 피터 림의 오퍼는 애초에 스포츠적, 지역적으로도 좋은 제시였고, 반키아가 불투명한 경쟁으로 이번 인수건으로 넘어가기전에 이미 각 이해관계자측에게 계획이 전달된상태였고, 현재 반키아의 인수건이 불투명하게 흘러가고 있기에 피터림이 오퍼를 제대로 하지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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