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 발렌시아 구단의 주식 70%는 우리 재단 것이지 반키아 소유가 아냐. 

- 우리가 가진 걸 파는데 우리가 관여 못하는 게 말이 됨? 우리가 파는게 지극히 당연한 거임.

- 그러니까 반키아랑 KPMG는 닥치고 우리에게도 정보 넘기셈.

- 반키아, KPMG, 재단, PWC 이렇게 4자가 모인 인수 위원회를 새로 구성할 거임.

- 반키아가 거절한다면? 걔네가 그렇게 무개념이라곤 생각 안함. 그러면 맞짱뜨러 가겠음.

- 내가 새로운 기한을 정하겠어. 2월 24일까지 완벽하게 정리된 오퍼를 받겠어.

- 물론 기한이 늘어났으니 더 흥미로운 오퍼가 오면 지금 상태에서 추가되는 건 상관없어.

- 우리는 돈만 안봐. 어느 오퍼가 발렌시아한테 최상의 조건인지를 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