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굉장히 루머가 많았고, 사실상 우리 팀 인수가 유력한 사람이었던 싱가포르 재벌 피터 림. 그러나 요즘 예전만 못한 것 같은데 .. 어찌됐건 인수기간이 임박했으니 곧 미래는 결정나겠죠.

전 근데 이 사람 별로 인 것같습니다. 좀 많이 아닌 것같습니다. 축구열정 많고 지저분한 과거가 없는 것 같아 왔으면 했던 사람인데 .. 우리 팀 이상형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다른 회원님들 견해와 다를 수있겠지만, 전 급격하게 선수단을 개혁하려는 것 자체가 별로인 것같습니다. 루머만봐도 팔카오, 나니, 그리고 벤피카에서 두 명, 가라이, 토레스? 가능하던 불가능하던 뭔가 대형 스타 영입으로 변화를 주려는 사람인 것같은데 .. 팀에 혼란을 준다고 보거든요. 살보회장이 얘기하는 유스 장려정책 그리고 주급체계. 모든게 혼선을 빚을 듯 합니다. 특히 우리 팀 주급체계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나마 낮게 잘 정리되어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그리고 호르헤 멘데스. 뭐 세계적 에이전트인 것은 맞지만 이 사람의 선수들과 링크도 많이나고 뻔히 보이는게 우리 팀을 좌지우지할 가능성도배제할 수없다고 봅니다. 에이전트에 의해 휘둘리는 클럽의 나쁜 전례는 꽤있죠.

제가 원하는 인수처는 일단 빚 갚아주고, 적어도 선수 영입에는 구단 프런트에 맡기는 곳. 한마디로 루페테 그리고 피찌감독에 권한을 주는 사람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돈은 대주되 영향력 많이 보이지 않는 곳 말입니다.

지금 구단 방향에 상당히 맘에들고 지금 피찌감독이 만들어나가고 있는 마당에 오늘 같은 토레스 그리고 기타 쌩뚱맞는 선수들 링크내는 피터 림 관련기사는 사실이던 아니던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냥 빚이나 갚아주고 경기장 지어줄수있는 투자처가 기다려집니다. 영입이나 그 외 투자는 회장 등 보드진이 주도하고 ..

제 생각은 이러네요.

여러분 견해는 어떠신지